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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살 흔한여자가 집에서 만든 음식 2

이으닝 |2016.02.16 11:49
조회 72,742 |추천 156

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오늘의 판이 되어버렸네요...........하ㅋㅋㅋㅋㅋㅋㅋ추천하나하나 모두 감사드립니다.

 

오늘 18일인데 출근하자마자 알았어요 오늘의 판이 되어버린걸......ㅋㅋㅋㅋㅋㅋ

 

댓글들 하나하나씩 모두 읽었어요♡ 관심 하나하나 너무너무 고마워요

 

ㅋㅋ접시들도 그렇고 플레이팅도 그렇고 예전 자취시절 기억난다고 하신 분들도

 

계시던데 순간 마음이 찡했어요....ㅠ_ㅠ 수저고 뭐고 우린 모두 평범하니까요 하핫

 

아무튼 읽어주신 여러분 모두 다 잘될꺼에요^^ 감사합니다.

 

조만간 평범한 집밥을 만들어 새로운 음식사진으로 나타날께요

 

 

2년 전 집앞에서 어미한테 버려진 작은 새끼 고양이가 비맞으며 배고파서 울고있던....

 

 

 

지금은 7kg에 육박한 돼지고양이가 되버린

내 아들한테 이 영광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 _ _ )

 

 

인천사는 28살 흔한 직장인 여자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번째 글에서 반응이 나름 괜찮아서 2탄까지 올리게 됐네요.....ㅋ

 

저는 일단 부유한 자취생이 아니라 플레이팅이 미약해요 사진도 핸드폰으로 찍은거라.....

 

많이 부족하죠 ....ㅋㅋㅋㅋ뭐 그리 화려하지 않아요 보통사람이니까요

 

현실이 그렇구요ㅋㅋㅋ 그냥 매번 똑같은 접시, 그릇에 어쩔땐 프라이팬이나 냄비채로

 

먹곤 해요ㅋㅋ 플레이팅따위...흑.....ㅋㅋㅋ

 

그래도 맛있겠다 , 요리 잘한다, 이런소리 들으니깐 기분은 너무 좋네요...>_<

 

 

그럼 사진 또 투척할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주특기ㅋㅋㅋㅋ(고기요리) 먹는것도 주특기...ㅋㅋㅋㅋ(ㅠ_ㅠ다이어트 해야하는데)

등갈비 핏물 30분빼고 물,월계수잎,후추,소주넣고 한번 삶아준뒤 양념장

(고추장,다진마늘 많이,간장,올리고당 등) 넣고 재워준뒤 프라이팬에 쫙 구운거

 

 

 

 

 

 

 

그릇도 안예쁘고 지저분해 보일까봐 안올릴려고 한 닭강정 사진이 몇개 없어서 올렸어요

닭 튀김가루 입혀서 튀겨주고 소스는 케첩,물엿,다진마늘,고추장 넣고 프라이팬에 버부렸어요

 

 

 

 

부대찌개까진 아니구요 김치끓여서 콩나물, 소세지, 파 넣고 팔팔 끓이면 개운하고

약간 부대찌개 맛나고 맛있더라구요

 

 

 

 

 

굴전이에요 반죽에 청양고추 썰어넣어 굴에 반죽옷 입혀서 지진거에요

 

 

 

 

 

두툼한 제육볶음이에요 저는 돼지고기에 껍데기 붙은게 식감도 그렇고 맛있더라구요

제육볶음 양념하실때 고추장 조금만 넣고 고춧가루를 때려 부으세요ㅋㅋㅋㅋㅋ칼칼하니 괜찮음

 

 

 

 

 

버섯들이 잘 안보이시겠지만 버섯매운탕이에요 두부,돼지고기,버섯,청경채를 넣고

얼큰하게 끓였어요 (해장 굿)

 

 

 

 

 

이번 설에 시골에 계신 외할머니께서 직접 들깨를 재배하셔서 가루로 주셨어요

향이 너무 구수해서 장시간 운전해서 피곤한데도 날도 춥고 해서 한그릇 후루룩 했어요

다시마 육수에 찹쌀가루 좀 넣고 들깻가루 넣고 팔팔 끓여서 국간장,소금 간하고

감자, 애호박, 수제비 반죽 빚어서 만들었네요 (반죽은 부침가루로...ㅋㅋㅋ)

 

 

 

 

 

제가 제일 좋아하는 죽...ㅋㅋㅋ 닭육수 내서 마늘 많이 넣고 불린 찹살과 푹 끓였어요

 

 

 

감기가 너무 심하게 걸렸을때 목이 너무 아파 소고기 야채죽 했어요

다진 소고기 볶아서 브로콜리, 표고버섯, 양파랑 푹 끓여서 깍두기에...ㅋㅋㅋㅋㅋ

 

 

 

 

은근히 쉽고도 어려운 잡채ㅋㅋ 참기름보단 직접 짠 들기름과 파프리카를 넣으니 맛있었어요

 

 

 

평상시 피클도 너무 좋아하고 초겨울 무가 너무 맛있어서 (저한테는)

비트를 우려 (굉장히 도전적이였음) 양파와 함께 무 피클을 담궈봤어요 식초 설탕 물 1씩

 

 

 

사진을 정말 못찍었네요ㅋㅋㅋ죄송해요 먹기바빴나봐요....

삼겹살을 허브솔트와 데리야끼 소스로 볶아 밥위에 덮밥처럼 얹어 먹었어요  

 

 

 

 

 

휴일 아침겸 점심 김치찌개와 계란말이

 

 

 

 

고추장 불고기와 소주란.....ㅋㅋㅋㅋㅋㅋ 불고기 할때 애호박과 버섯을 넣었어요

 

 

 

 

김치찌개 초 근접사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청양고추를 많이 넣어서

비오는날 얼큰하게 먹었어요

 

 

 

 

 

 

 

 

 

 

 

허접한 사진과 긴 글을 읽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회사 사무실에서 10분만에 후다닥 올리느라 설명이 미약해서 죄송하구요

 

여긴 인천인데 밖에 함박눈이 와요.....ㅋㅋㅋㅋㅋㅋㅋㅋ

차가 있어도 아직은 눈오는게 좋아요.......

 

다들 길 조심하시고 감기조심하세요~

 

 

 

 

 

 

추천수156
반대수8
베플ㅇㅇ|2016.02.17 23:18
소박하면서도 먼가 집밥같고 좋네요 ㅋㅋㅋ
베플와ㅋㅋ|2016.02.17 23:28
뭔가 현실적이면서도 군더더기 없고 맛있어보여요~ㅋㅋ이밤에 야식의 유혹을 부르는 글이군요!!^^ 나중에 시집가서 완전완전 사랑받으실듯♡.♡ 눈호강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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