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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공무원 남자랑 사는게 힘든가요?

ㅎㅎ |2016.02.18 21:04
조회 26,108 |추천 1
조언을 많이 받을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되어서 결시친에 올립니다
저는 24살 여자구요 졸업앞두고 있는 취업준비생입니다
남자친구는 7살위인 31살이고 9급 공무원입니다

바로 본론을 이야기하자면
저희 부모님께서 남자친구 직업이 죽어도 싫다며 반대하십니다 아 그리고 결혼하겠다는 소리는 처음부터 꺼내지도 않고 연애하는 걸 말씀드리고 나니 이사단이 났습니다 아무래도 남자친구 나이가 있으니 그런거겠지만요..
제 생각에는 처음에는 박봉이기때문에 여유롭게 살진 못할 것 같지만 둘이 열심히 살다보면 살림살이는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엄마 아빠는 제가 취업 잘 해서 좋은 남자를 만날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엄마 아빠에게 좋은남자가 돈 잘버는 남자인 걸까요
이해가 되면서도 안되네요
사람을 만나보지도 않고 판단한다는게 참 서글프네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급수가 오르면 호봉도 오르는거라고 저는 상관없다는 식으로 말해도 헤어지라고 난리세요
지금 집에서도 못나가게 하시고.. 외출금지라고 하죠..
답답하네요 남자친구는 한번 뵈러 오고싶다고 하는데...당연히 저희 부모님은 보지 않으시려고하고
대체 이런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는 헤어질생각 추호도 없습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 부탁드릴게요
추천수1
반대수36
베플|2016.02.19 02:47
9급공무원이라는 메리트는 오직 '여성'한테만 적용되는거에요. 왠지알아요? 우리나라 특유의 나쁜문화인 '임신출산하면 퇴사시키는 문화'때문이에요. 우리나라 그 어떤기업도, 심지어 대기업도 공무원복지의 발끝도 못따라가요. 애두셋낳고 출산휴가 육아휴직 펑펑써제껴도 복직100퍼센트가능, 아무불이익없는 보장된 진급, 출산육아휴직에도 100퍼센트 나오는 소정의 월급 등등등... 이런거 오직 공무원뿐이에요. 대기업도 애한명낳고 출산육아휴가 다녀오면 거의 뒤쳐지거나 안껴줘요. 이런문화때문에 9급공무원이 여성한테만 메리트되는거에요. 남자들은 임신출산 못하잖아요. 남자들이 만든문화에 남자들이 당하는꼴인 셈. 9급공무원 남자는 메리트없어요. 남자가 아내 임신출산을 대신해주는게 가능하지않는 한~ 9급남자는 메리트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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