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꺼내고 싶지 않고 가슴속에 깊게 무더뒀던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다소 횡설 수설 할것이며 글씨도 많이 틀려도 이해 바랍니다.
저는 지금 삼십대 중후반 여자이고 성격은 털털하다 무던하다가
한번씩 매우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성격입니다.
제가 어렸을적 7~9살 사이때쯤 일입니다.
그때 우리집은 아주 외진곳에 있었습니다.
동네 사람들도 거의 거기서 태어나고 자란... 외부인은 거의 없는
차량도 많지 않아 기상이 좋을때도 이삼일에 한번 외지로 나갈 수있는 그런 곳이요.
고모부나 고모도 그곳 태어나고 자라고 결혼까지 한 케이스입니다.
(우리친할머니집(고모의 엄마),고모부네 집도 모두 다 같은 동네입니다.)
본론은 어렸을적 고모부가 혼자 시골에 자주 왔었고
그럴때마다 양가 집으로 안가고 아빠와 같이 술 한잔 하시고
우리집에서 주무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고모부가 오시면 맛있는 음식을 먹을수 있고 간식거리도 사오시고 해서
고모부를 잘 따랐구요.
술드시면 오빠랑 같은방에서 같이 주무시곤 했는데
저를 에뻐하셔서 저도 같이 데리고 잔다고 하신 날입니다......
잠결에 이상한 느낌이 들었고 술냄새가 났고
고모부 품에 안겨있고 내 손에... 고모부의 발기된 성기가 있었습니다
어쩐 상황인지 잘 몰라서 가만히 있었고 고모부는 제 가슴이며 저 밑에를 계속
만지고 계셨구요.. 그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모르지만..
전 소변이 너무 마려워 그상태로 일어나서 밖에 있는 요강에서 소변을 본후
한방에 있던 오빠 뒤로 가서 마저 잠을 잤습니다.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그 어린나이에 잘해주던 고무부를 잃는것도 싫었고
모두들 잘 지내는데 내가 그얘기를 하면 안될것 같았습니다.
정확히는 그짓이 뭔짓인지 인지를 못한게 말은 안한 이유 중 가장 크고요
그뒤로도 몇번 더 왔었고 몇번 더 나를 데리고 자겠다고 했었고..
전 그게 싫어서 엄마랑 둘이 있을때 고모부랑 같이 자기 싫다 .
난 딴방에서 자고싶다 라고 분명히 얘기 했고...
엄마는 넌 이뻐해주는데 유난이다 ,,,라는 반응을 보였고
그런날이면 전 창고방에 문잠그고, 그래도 들어올까 창고방에 딸려있는
다락방에 숨어 있곤 했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서도 우리집과 계속 친하게 지냈고
초등생이 되서도 가족끼리 모이는 경우가 많았고 만히 모여있는 상태에서도
고모부는 내게 뽀뽀(뽀뽀를 가장한 키스,,,,혓바닥을 넣고 침을 잔득 뭍히는)
자주 했고 저는 이빨로 입에 혀가 안들어오게 막았구요
우리 엄마, 아빠 앞에서도요,,다들 웃고 넘아가고 참 예뻐한다고들 넘어가는 분위기
여서 계속 참다 엄마에게 고모부가 뽀뽀하면서 자꾸 혓바닥을 넣는다
침을 너무 뭍혀 뽀뽀하는거 싫다 했는데,,,그냥 넘어간거로 기억합니다.
중학생때 성에 눈을 뜨고, 정식으로 성교육을 받고 어른들이 그런일을 했을때 부모님게 알려라
이런일이 있으니 조심해라라고...
비디오와 양호선생님이 교실에서 해 주신던 성교육때 정확히 알았습니다.
고모부가 내게 뭔짓을 한건지...
그리고 부모님께 말을 해야하나 고민할때
고모부가 빌려간 돈을 갚지 않았고 IMF가 터졌고
아빠가 너무 힘들어하던 때였고 내가 말하면 아빠가 고모부를 죽일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고.
제가 오래전에 이랬어 하면 내말을 믿어줄꺼라고도 생각하지 않았구요
사이가 멀어져 더이상은 안봐도 되는 상황이라 그렇게 잊고 살았습니다.
몇번 마주쳤지만 그냥 쌩까다 싶이 했고 불편한 티 팍팍내며 자리 피했구요.
제 결혼식에도 왔더라구요.
잠깐만 참음 된다 생각했고 오래 마주치는일이 없어 그냥 넘어갔습니다.
이제부터 제 고민의 시작입니다.
도와주세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힘들어요 .......
고모부라고 부르고 싶지도 않은 그 강아지가...
친정이 있는 그 마을로 이사 왔습니다.
친정에 가면 어렸을때 처럼 고모부네와 왕래를 하고 있었습니다.(사이는 예전 같진 않지만요..)
제가 가면 고모가 아는척을 하며 인사를 하고 어렸을 적 얼마나 예뻐햇는데
인사도 제대로 안하고 쌀쌀 맞다고 내게 말을 걸고 있어요!!!!!!!!!!!!!!!!!!!!!!
아빠도 밖에서 고모부랑 얘기 하고 들어와 고모부 얘기를 하고 있고요.
다시는 듣고싶지 않고 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내 신랑을 만지고 얘기하고 나를 쳐다보고 있어요.
너무 너무 힘들어서 엄마께 울면서 부탁했어요..
제발 내가 와 있을때만이라도 고모 오지 못하게 해달라구요..
엄마가 제게 또 유난 시작이다...라는 반응을 보이시기에 말했습니다.
내게 고모부가 뭔짓을 했는줄 아는냐고요. 어렸을적 고모부가 날 성폭행 했다구요..
엄마는 " 사람도 아니야!"라고 했고 저는 눈물이 너무 나와 자리에서 나왔구요
나를 이렇게 믿어 줬는데 나는 그동안 혼자 가슴 앓이 했구나 싶었고
후련했고, 이제 엄마가 알고 있으니 더이상은 마주치지 않겠구나 안도 했습니다.
저는 임신을 했고 친정부모님께 알려드리고
몇일뒤 엄마가 임신했는데 몸은 어떠냐고 안부전화를 하셔서
통화하고 있는데 자꾸 다른 목소리가 들려서 누구냐 물었더니 고모랍니다.
고모가 축하한다고 아기 옷 사준다고 말 하더군요.
치가 떨려 엄마한테 소리 질렀습니다.
내 얘기 듣고도 그 면상들 보고 싶냐고 ,당신도 똑같다고
무슨 생각으로 그사람들 있는데서 내게 전화할 생각을 했냐고 악을 지르니
엄마가 제 전화..끈더군요...
그뒤로 연락 안했습니다. 엄마도 내게 안했구요.
신랑에게 한번 했다더군요
제가 많이 예민하니 잘 다독이라고...
그러다 구정이 왔고 제가 먼저 엄마한테 톡으로
고모랑 마주치게 할 꺼면 구정에 친정 안 가겠다 보냈더니
몸은 어떠냐고 너 편한대로 하라고 왔더군요...
이젠 고모부보다 엄마에게 느끼는 배신감 분노가 더 크고 조절이 안됩니다
그런일을 당한게 호구 엄마아빠여서 인것 같고
너무 화가나서
언제부터 내게 신경을 그리 썻나고 지금 해왔던것 처럼 방관하고
엄마가 잘 하는 모르는척 하며 지내라고
자식보호도 못해주는 부모가 무슨 부모냐구 톡 보내습니다.
서로 연락안한지 3개월이 지나갑니다.
그 사람이 있는 친정 동네 가고 싶지 않습니다.
신랑은 묻습니다. 도대체 무슨일이냐고
아무리 그래도 자식인 너가 먼저 풀어야 한답니다.
친정과는 어떡게 풀어야 할까요?
우리 착한 신랑에게는 뭐라 말해줘야 하는 걸까요.
이제 배속에 품은지 얼마 안되는 애한테 혹이 나쁜영향이 되지않을까
미안하고미안한데 우리 엄마는 그런감정도 없는 사람인가요?
어떻게 얼굴보며 지내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요즘 이일이 있고 나서 밤마다 잠도 못자고 울고 있어요
다시 너무 생생하게 기억이 나버려서 ..그때 그 손 느낌, 두께, 공기 까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