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상견례 했어요...
아빠는 어렸을적 돌아가시고 작은할아버지랑
엄마 저 이렇게 갔구요...
남들은 상견례자리가면 화기애애했다는데
분위기가 안좋진 않았어요..
근데 엄마가 긴장하시고 부끄럼 많이 타셔서
그런지 꿀먹은 벙어리처럼 아무 얘기도 안 하시고
음식만 드시고... 작은할아버지가 주도해서
이런저런 얘기다하고.. ㅎ 남자친구 어머니께서는
저희 엄마랑 얘기 많이 하고 싶어하시는 눈치라
계속 물어보는데 엄마는 대답만하시고..
피드백이 없었네요... 제가 다 불편하고ㅜㅜ
어른들끼리 소통이 잘되야 밑에 저나 남자친구나
편하고 그런데... 너무 속상하드라구요
저도 잘한건 없지만 그래도... 속상하고
상대방쪽에서 얕잡아보시지 않을까 밉보이진
않을까 걱정도 되고 ㅜㅜ 엄마한테는 고생했다
했는데 맘이 영 안 좋네요 술이라도 마시고 싶
은데 오늘따라 약속도 안 잡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