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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지줍는어르신들 대단한 권리인줄압니다.

아오 |2016.02.29 12:34
조회 41,733 |추천 258

파지줍는 어르신들 그게 대단한 권리이신줄압니다.

물론 나이드셔서 파지줍는분들 힘드신거압니다.

그런데 차다니는 도로에 남들 방해하며 리어커를 끌고다니시는 거는기본이며

당연히 차가 비켜주겠지 이런심정으로 세월아네월아 리어커끌고다니며 도로에 차량들에

불편을줍니다.

제가 근무하는곳이 바닷가근처 유원진데 고물상도 많고 파지줍는 분들도 많습니다.

물론 저희건물에오셔서 파지줍는분들도 많으시구요....

저희가 상가건물이다보니 파지를 줍는건좋은데 리어커고 머고 글고 들어오십니다.

바닥이 나무로되서 리어커끌고오면 안된다해도 말안들으십니다.

그러곤 물통한병씩들고다니며 파지에 물뿌려서 가지고 갑니다. 물론 무게 많이 나오게 할라고

그러는거겠지요...

주말에도 퇴근후 집에가는데 좁은골목에 한분이 리어커를 끌고 앞에 가시더라구요...

근데 좁은골목이라 제차로 리어커를 앞지르지도 못한상황이었고 리어커를 약간 옆에붙여서 끌고가시면 되겠구만 딱 가운데로 가시더군요...그것도 가다 쉬다를 계속 반복하시면서요.,...

그래서 빵빵 거리는것도아니고 살짝 빵~ 이랬더니 옆으로 가라고 손을흔들더군요...

파지를 얼마나 실었는지 사람은 안보이고 리어커에 사람키만큼 파지를 실어서요....

제가 옆으로 갈수있으면 피해갔지 본인이 가운데 정중앙으로 리어커를 끌고가며 계속 옆으로

가라고 손을흔들더군요....

저는 졸졸 따라가다 제뒤에 차가한대붙었고 그차도 빵빵거리더군요....

그러고 쫓아가다가 길가옆쪽에 다 주차가 되있어 좁았는데 어느정도가니 옆쪽에 주차안된부분이 있길래 네가 그부분으로 들어가서 창문을 열고 "할머니 리어커좀 옆으로 옮겨서 끌어주시면 안될까요? 뒤에 차들이 못가요~" 그랬습니다.

짜증투도아니고 할머니도 안쓰러워 친절하게 얘기했습니다.

근데 이빨 다빠진 할머니께서 이런 씨**아~ 이럼서 욕을 하는겁니다.

내가 왜욕하시나교 누구보고 씨**라하시냐 이럼서 저도 황당해 큰소리쳤습니다.

순간 한대칠기세로 쌍욕을 하며 제차쪽으로와서 저는 순간 차를 리어커를 앞질러 그냥 무시하고 갔습니다.

왜냐면 제가 거기서 같이 큰소리치고 욕하면 지나가는 사람들이 저를 패륜안줄알꺼아닙니까

파지줍는 불쌍한할머니한테 욕한다고...

진짜 어이가없어 먼저 쌩하고가는데 목소리도 얼마나큰지 차뒤에서 제차에 손가락질하며

끝까지 욕을하더군요...물론 그할머니 리어카뒤에 차들은 빵빵거리고있는데 말이죠....

대체 파지줍는데 얼마나 대단한 권리라고 당연히 차가 비켜주고 기다려줘야되는지알고

그리고 공손하게 얘기를하는데도 왜 불쑥 쌍욕을하시는지 정말 어이가없더군요...

파지줍는분들 대부분 어르신들이고 생계를위해 하시는분들이 많다보니 다른사람들이

배려를 해주고하니 저렇게 당연한줄아는거같습니다.

정말 퇴근하고 생각하니 어이도없고 앞으로 그런어르신분들 안쓰러워할필요도 없구요 싶더군요...

추천수258
반대수21
베플|2016.02.29 14:00
편의점 오픈해서 박스 많이 나오는데 파지줍는분들 와서 주어가시더라. 그런가보다 했는데 할머니 한분 나한테 박스좀 모아노라고ㅡㅡ.. 알바중이라 일하고잇는데 박스 모아놀 시간이 어딧음? 가면서도 박스좀 모아노라고!! 이러고 감 일부러 다른할아버지께 드림
베플ㅋㅋ|2016.02.29 14:17
완전완전공감 차도로로당당하게 치던지만던지 막가파인생 ...혹시나사고나면 자기죽는건둘째치고 남인생까지망가지게되는데 진짜 저절로쌍욕나옴
찬반시공사잘못|2016.02.29 18:05 전체보기
맞아요... 잘못하신거 맞고, 교육이 안되셔서 막무가내신거 알고... 그런데, 제가 어제 엄마랑 집에 많이 쌓인 헌옷과 책 종류를 고물상에 팔았거든요. 진짜 양이 많았는데,, (차 트렁크 공간이 부족할 정도... ) 16,000원 받았습니다. 양이 많아서 혹하는 마음에 가긴 했는데, 그냥 어려운 분들 드릴걸..후회 했습니다. 그분들 욕하셔도 됩니다. 잘못하시면 당연 욕 먹어야지요. 하지만, 불쌍하고 고단한 그분들의 처지도 이해하고 안쓰럽게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 제몸이 아프고 피곤하면 날카로워 지더라구요. 호구지책으로 노구를 이끌고 무거운 물건들 주우러 다니는것은 정말 힘든 일 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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