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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카페에서 애기가 제 옷을 밟았습니다

아이구 |2016.03.02 17:26
조회 62,287 |추천 274


하도 결시친에서 애기엄마들 욕이 많아 글을올려요.



글쓴이는 원래 아기 좋아하고 애들이 시끄러운거야..

당연라다(?)생각하며 살아서 크게 스트레스받으며

살지않은 사람이구요. 그냥 아이를 좋아하는 편이예요.





저역시 어릴때 지하철타고 시꾸럽게 떠들다가

아빠한마디..집가서보자에 가만히 앉아서

아빠 나 조용한데 혼나요?혼나요? 하며 울음삼킨 기억이

있어서... 아이들의 본능이겠거니 하며 살아요..ㅋㅋ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방금 카페에서 혼자 계획잡다가

잠시 물마시려한사이에 아이가 신발로 쇼파에 놓인


제옷을 밟아주었습니다. 저도 표정관리안되고

친구랑통화중이다 아.......하며 하하하몀서 쓴웃음지었구요.





카페오기전부터 애들은 넷정도되보얐고

엄마두분이계셨는데

남자아이가 흥을 못감추더라구요.

나름 어머님들이 달래고달래도 그흥이 어디가겠습니까ㅋㅋㅋ



저말고 카페에 사람도없어서 신경을 안썼는제

무스탕을ㅠㅠ밟라주어서 저도 표정관리안되긴했지만요..





근데요. 많은 글들처럼 애기엄마들이 무개념인 분은

없는거같아요...





어떻게하냐고 죄송하다고 너무 죄송하다고

몇번 그런말씀드리고 제가 통화중이여서

짧게 네 괜찮아요. 하고 말았어요





그리고 애기들이 떠나는 순간



어머님 한분 오시고 제 옷을 살짝 밟은 애기도 오더라구요.


빨리 누나한테 인사드려 죄송하다고 라며





방금 인사하셨음에도(그땐 아이어머님이 아니셨나봐요

처음 사과드린 어머님은 따른붐..아마 들으셨겠죠)





자신의잘못이 아직 크게모르는 애기한테

구십도 인사시키려는 모습에 저도 까먹기도했지만



아니라고아니라고 그냥 옷일뿐이라고 웃어드렸어요.



끝까지.죄송하다는거..솔직히ㅠㅠ

옷이야 빨면되는거고 이제 겨울넘어가서

어차피 세탁소로 한번 맡길거였는데



너무 죄송하다고하시니 좀 민망도하더라구요..ㅎㅎ





그러면서 느낀게 정말

판에서처럼 무개념엄마들이많응까...?ㅠ?


저희동네에 애기들많고

음식점가면 참많은데...



언론에 들어난 아이엄마들인식이 좋지않다는걸아셔서

오히려 더더더더더더더 죄송해하고 피해자처럼

숨죽여서 음식드시거나 아이가잘못하면(정망 단순한실수) 커다랗게 인사하고 그자리를 피하시는

어머님들이 더 많으시더라구요...



인터넷 파급력이야 얼마나 큰지 다들아시잖아요..



너무 안좋은 글(애기엄마들)이 많아서

이런일도있었는데 제가 민망할정도로 죄송하다고

인사하시늠분들도 많다고..



훗날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인데

너무 나쁘게만 보지않았음 하는 생각에 글 올려봐요..ㅎ





이런 좋은 어머님들도 계시더라구요...




추천수274
반대수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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