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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 아빠 어떻게 엎을까요?

어휴 |2016.03.13 12:16
조회 303 |추천 0
안녕하세요 이십대중반 여자입니다.

제목 그대로 아빠가 바람이 났습니다

제가 고등학생일때도 한번 걸렸었는데
그땐 자식들이 어려 엄마가 눈감아줬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또 걸렸네요.
아빠말로는 술집여자라고 하던데
엄마가 알아 본 결과 예전여자와 동일인물이며
아빠회사 경리더군요.

적어도 5년은 넘게 이어진 관계이니 엄마의 배신감은
굉장하시겠죠.

이제 자식들도 성인이고 엄마도 경제활동중이니
이혼결심 확실하신거같습니다.

예전에 걸렸을땐 엄마가 아빠폰에 그 여자랑 한 문자를
보고 알게되었는데 이번엔 아빠폰으로 그 여자랑 관계한것을 찍어놓은 동영상을 보고 알게되었습니다.
정신병자같네요 정말.
그리고 진짜 더더더더 어이가 없는게 이번에 엄마한테 걸려놓고는 몇일지나지않아 또 만나다가 엄마한테 걸렸습니다.
제정신이 아닌거죠.

엄마는 할머니,고모들에게 시집살이 당하시면서도 아빠 하나만 보고 견뎠고 일년에 열번 넘는 제사도 아빠를 위한 일이라 여기고 군소리없이 해냈습니다.이름만 종갓집인 집안덕에 일복만 터진 종부노릇 톡톡히 해내셨죠.

할아버지가 사고쳐서 생긴 빚도 엄마가 주말도 없이 식당일하시며 갚고 이것저것 친가에 돈들어갈 일 많았는데
그때마다 엄마는 엄마돈 혹은 외갓집돈으로 해결했습니다.

헌신하면 헌신짝된다더니 딱 그 상황이네요 지금.


이혼할때 하더라도 아빠든 그 여자든 가만두고 싶지않아요
우리 엄마는 너무나 힘들어서 잠도 못자고 하루하루 고통속에 살고있는데 그년은 아무렇지않게 평범한 엄마인척,아내인척 하고 살고있을걸 생각하니 울화통이 터집니다.
그년 연락처는 알고있고 직장 또한 알고있으니 엄마와 함께 찾아갈까 하다가 무작정 찾아갔다가 아무것도 못하고 화만 내고 올꺼같아 조언을 구하고 싶어서 글 남깁니다.
변호사사무실은 내일 찾아갈 ㅇㅖ정이구요.

현명하신 톡커님들의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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