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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결혼반대, 남자친구 소개문제

머리가아파요 |2016.03.21 15:19
조회 2,219 |추천 1
안녕하세요. 26살 흔녀입니다.
요즘 결혼 허락 때문에 답답합니다.
일단 남자친구와 연애기간은 6년이고 나이차이는 9살차이 입니다. 남자친구가 9살 연상이죠.
제가 20살때부터 사귀기 시작해 지금껏 사귀고 있습니다. 남자친구 나이도 있고 남자친구 부모님께서도 절 마음에 들어하고 저도 남자친구를 많이 좋아해서 결혼이야기가 슬슬 나왔습니다. 저희 둘끼리는 2년남짓 전부터 결혼을 생각해왔고 남자친구부모님 또한 허락을 하신상태입니다. 문제는 저희 부모님인데요..

저는 외동입니다. 어렸을때 할머니손에 커서 사실 엄마아빠랑은 친하지 않습니다. 아양떠는것도 저는 너무 어색하고 대학도 직장도 집이랑은 좀 거리가 있어 나와살아 그런지 더더욱 대화도 단절되고 무튼 부모님과 불편..한 사이입니다. 다른애들은 남자친구생기면 부모님께 주저리주저리 이야기도 하고 소개도 시켜주는데 저는 혼날?것이 두렵고 불편해서 이야기도 못하다가 결혼허락을 받아야겠기에 어렵게 이번에 어렵게 이야기를 꺼낸것이 화근이 됐습니다.

일단 저희 부모님은 간섭이 심한편이고 사실 안해도 되는 걱정을 계속 하셔서 제가 그게 귀찮아서 더 대화를 안하게 되고 피하게 되고 그런것 같아요. 제가 알아서 할수있는것인데도 자꾸 반복적으로 이야기하고... 보수적인 편에 속하십니다.
어쨋든 이러한 통에 저는 사귄지 6년만에 남자친구의 존재를 알렸고 결혼을 빨리 해서 같이 돈도 빨리 모으고 저역시도 빨리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었고 남자친구도 같은 생각으로 빨리 만나뵙고 이야기나눠보는것이 좋을것 같다는 생각에 날짜를 정해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원래 처음인사할때 보통 집에서 하잖아요?
근데 엄마가 그날 일하러갔다오셔서 그런지 첫만남이라 집에 들이기 좀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밖에서 보자고 하더군요. 워낙 두분다 일만하셔서 격식있는 식당은 잘모를것같아 제가 알아본다하였고 첫만남이니까 간단히 이야기만 하자는 느낌이어서 비교적 저렴한(1인 3만원선) 한정식 위주로 단독방있는곳으로 예약했는데요. 부모님 두분 다 처음인데 무슨 밥을 같이 먹냐며 황당해 하시더라구요? 간단하게 커피숍에서 이야기하자고 하시는데 거기는 진지한 이야기가 오갈분위기가 아니잖아요? 오픈된공간이고... 집이면 잠깐 차한잔마시며 다과먹는 상황이 있을순있어도 밖에서는 좀 불가능하지 않나요..? 저는 남자친구부모님께 많이 받은것도 있고 찻만남인데 남자친구는 인사드린다고 정장차려입고 선물준비하는데 대우?를 카페에서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그렇게 말했더니 생각자체를 잘못하는거라고.. 우리가 보자한게 아니라 그쪽에서 우리(부모님)를 보자고 청한거니까 그쪽이 장소를 정하고 계산도 그쪽이 다해야하는데 니가 나서서 왜그러느냐 니가 먼저 좋다고 결혼하자고 니가 급해서 그러는거 아니냐 기분나쁘다 뭐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네요.

매초부터 남자친구 나이 직업 키 등등부터 마음에 안들어하셨는데 이번일로 만나기전부터 예의가 없고 생각이 없는 사람으로 찍혔어요. . . . .

아. . 어째야하나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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