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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은 높다는데 사람 구하기 정말 힘드네요

유유 |2016.03.29 20:13
조회 138,131 |추천 98
안녕하세요저는 중소기업의 인사과에 일하는 30대 초반 남자입니다.
저희 회사에서 신입 1명을 구하는데 진짜 중소기업을 무시하는건지...아니면 사람들 눈이 높아서 대기업만 바라보는건지..너무 빡치네요 ;;;
회사에서 채용공고를 올렸고 1명을 구하는거지만지원자들이 많기는 했습니다.
어쨌든 서류심사를 거치고 면접을 봐서 최종 한명을 선발했죠
채용되신분에게급여를 포함하여 복리후생, 기타 등등을 다시 통보해드렸습니다.(이미 채용공고에 명시되어있었지만 만약을 대비하여 재통보하였음)다 들으시고 몇가지 물어보신뒤 답변을 드렸고최종결정은 ○○○님이 하시는거다하니 
출근하시겠다 말씀하셔서이후 다른 지원자분들중 예비합격자분들에게 안타까운 불합격 통보를 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출근 전날그분께 문자하나가 왔습니다.... 급여가 적어서 안되겠다고 입사를 포기하겠다네요;;;
뭐 계약서 쓰기전까지는 그럴수 있다지만도의상 너무한거 아닌가요?너무 화가났지만 차분하게
급여는 이미 알고계신 상황이었으면서 이제와서 입사포기를 하시면 어떻게하느냐합격통보후에라도 바로 포기하셨으면 다른 후보분들께 기회라도 갔을텐데..우리도 다시 채용공고 올려야하고 또 서류심사에서부터 면접까지도 전부 다시 해야하는데 얼마나 서로 손해만 본거냐..하고 아무튼 잘 이해했으니 좋은직장 잘 찾으시라고 좋게 마무리는 했습니다.
구직활동 힘든거 저도 해봐서 잘 알고있는데구인활동도 마찬가지로 꽤 힘드네요..
저희회사가 솔직히 급여는 짜지만사실 업무도 엄청편하고 야근없이 칼퇴한다면 정말 좋지 않나요?야근은 정말 1년에 한두번 있었고 그것도 고작 1시간도 안되는일이었네요;;;4대보험도.. 퇴직연금보험도 직원 본인부담없이 전액 회사에서 부담하는 이런 회사가 어디있을까싶은..점심도 8000원짜리 이상 밥 먹으면서 다 회사부담이고..
갑자기 제가 회사 홍보를 하네요 ㅋㅋㅋ
무튼 구직자분들 다 힘내시고...구인하시는 회사들도 다 힘내시길..
ㅠㅠ


추천수98
반대수250
베플요술공주밍키|2016.03.30 16:37
다른데 붙었겠지..돈 더주는곳..
베플을의한수|2016.03.30 19:09
저도 중소기업 인사팀 채용담당자입니다. 지원자의 태도가 좀 문제가 있지만, 인사팀이시라면서 참... 기업은 사람을 고르면서, 사람은 기업을 고를 수 없나요? 하루 전에 입사 취소를 통보하는 회사도 있다면, 하루 전에 입사 불가를 통보하는 지원자도 있지요. 사람 뽑기 힘든 것은 저도 공감합니다. 하지만 얼마 만큼의 급여를 주고 어떤 사람을 채용하고 계신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세요. 중소기업 인사일 하시면 그 보다 더한 일 많이 겪어셨을텐데. 다소 아쉽습니다. 아무쪼록 좋은 인재 잘 채용하시길 바랍니다.
베플|2016.03.30 16:47
월급이 적으면 당연히 망설여지지않나.. 입장바꿔 생각해보면 될걸..
베플하아|2016.03.30 16:46
채용조건은요? 4년대 이공계열에 토익은 900점이상 원하시는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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