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방탈죄송합니다. 너무 마음이 답답하고 어이없고 짜증나서 글써봅니다. 아직까지도 너무 흥분해있는상태라 글에 두서가 없을수있으니 양해부탁드려요.
내용이 길어지더라도 지나치지마시고 댓글달아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저는 30살 제 아내는 31살로 4살된 딸하나를 키우는 정말 일반적인 가정입니다. 미국에서 대학교 졸업을하고 지금 아내를만나서 미국에 눌러살게되었습니다. 사건은 엊그저께 있었는데요. 제 아내가 저희 딸이 태어나서부터 한국에 들어가보질못했습니다. 한 5년정도 못가봤으니 엄청그리웠겠죠. 외국생활 오래하신분들은 어느정도 공감하시리라 믿습니다. 공기탁하고 살기빡빡하다는 한국이 얼마나 가고싶고 그리운지.. 저도 그마음을 잘 알기에 큰맘먹고 딸은 내가 알아서 잘볼테니 걱정말고 다녀오라고 친정집으로 보냈습니다.
친구들도만나고 오랜만에 친척들도만나고 맛난거도먹고 좋은시간보내는거같아 저도 대리만족 하고있었죠. 연락도 꼬박꼬박 하고 영상통화도 하루에 2-3번씩 했구요. 시차가 나긴했지만 다행히도 제가 사업을하는지라 출근시간이 딱 정해져있진않아요. 그래서 보고싶은마음에 연락을 엄청했죠.
하루는 친구랑(여자) 저녁에 술먹으러 나간다 하더라구요. 미국에서 대학다닐때 같이 다녔던 친구라서 저는 친하진않지만 얼굴정도만 아는사이라 흔쾌히 다녀오라고 했는데 한 11시부터 연락이안오더니 다음날 아침에야 들어왔다는걸 처남한테 들었내요 ㅋㅋㅋㅋ처남이 그때 말년휴가나와서 집에서 탱자탱자 놀고있을때인데 저희 와이프가 아침 7시에들어와서 장모님한테 엄청혼나고 저한테는 말하지말자고 입을 맞췄나봐요. 근데 처남이 절생각해서 알고있어야 할꺼같다고 얘기해준거구요. 이말듣고 진짜 열받아서 화를 어떻게 억눌러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딸아이 하나보고 간신히 억누르긴했는데 화가 그대로 남아있어요.
전날밤에 술먹으러나간다는 애딸린 유부녀가 밤새연락두절에 다음날 아침에 들어왔다하면..저로써는 이상한 생각을 할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바로 전화해서 따졌죠 무슨짓이냐고그랬더니 그날 밤에 만난친구가 나이트를가자고 하도 꼬셔서 따라갔다네요?저보고 원한다면 물어봐도 된다고하는데 그친구한테 물어봐야 뭐 나오겠습니까?그친구는 아직 미혼이구요. 가서 부킹이됬고 자기는 정말 나오고싶었는데 이상한 조폭같은사람룸에 들어가게되서 못나가게 잡았다고 하더라구요. 아무일없엇고 그냥 그자리에서 얘기만하다가 나왔다고 하는데 저는 믿기지가않습니다. 솔직히 말이안되잖아요 그런 조폭같은사람이면 더더욱. 하도 어이가없어서 그냥 끊어버렸는데 이게 말이 안되는 소리지않습니까?? 이걸보고 남편인 제가 그래 이러고 넘어갈 상황도 아닌거같구요 하아.... 어디서 어떻게 해야될지 뭐라말해야될지 고민걱정이 산더미네요. 아무일 없었다고 생각하려해도 외간남자랑 밤을 지새웠다는거 자체가 용납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