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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직업 초등교사 어떤가요

|2016.04.13 14:35
조회 2,849 |추천 0

요즘 진로에 대해 걱정이 많은 학생입니다. 현실적인 문제라 익명의 도움으로 글 작성합니다. 편의상 음슴체로..

어렸을때부터 성적은 늘 높았고, 머리도 좋은 편임. 노력안해도 성적 나오는 그런. 그러다보니 계속 노력도 안하고 놀고 그랬음. 성적이 좀 떨어지긴 했는데 그래도 상위권은 유지했음. 그런데 한번 노는 맛에 빠지니 공부 하는게 전혀 습관이 안 잡혔음. 그게 문제가 아니라 커서도 공부하고 싶지 않았음. 그러다보니 진로 걱정할때 부모님이랑 갈등이 좀 많았음. 엄마는 의대 보내고 싶어했고 나는 그게 엄마 욕심이라고 생각했음. 공부해야할 것도 너무 많고 무엇보다 내가 하고싶지 않은 일이었음. 나는 꿈도 딱히 없었는데 그래도 커서 직업은 가져야 할 것 같아서 생각하다가 초등교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음. 교대 들어가는것도 어렵지만 그정도는 내가 노력해서 해내고 싶다고 생각했음. 엄마도 약간 반대하긴 했는데 그래도 별 말 안하셨음.
그런데 오늘 인터넷 하다가 초등교사인 여자가 의사인 남자랑 결혼을 준비 중인데 고민된다는 글의 댓글을 보고 좀 놀랐음. 의대 다니는 사람들 중에는 초등교사 할 바에는 차라리 일 하지 말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했고. 아무튼 충격적이었음. 내가 의사인 남자랑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지만, 의사랑 초등교사가 사회적으로(?) 이렇게 다르게 여겨지는 건가 싶고. 그래도 정말 오랜만에 찾은 내가 하고 싶은 일인데, 역시 현실은 다르구나 싶어서 좀 당황하기도 했음. 초등교사도 많이 힘든데 그런 대우 받아야하는게 싫고.
궁금한거는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일을해도 후회 하지 않을까?임. 아직도 모르겠는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게 나은건지, 아니면 사회분위기에 맞춰서 내가 하고 싶어도 다른 직업을 갖는게 좋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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