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나온 군인들과 마주친 어느 여대생
ㅇㅇ
|2016.04.19 20:31
조회 31,894 |추천 15
- 베플ㅎㅎ|2016.04.20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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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것도 힘들어요.. 제일 힘든게 군인인 남친이 지만 힘들고 나는 하나도 안힘들줄 알때.. 강의중에도 샤워중에도 그 전화한통 받으려고 발을 동동 구르고 간식에 편지에 나중엔 눈감고도 포장할수 있을정도였고 내 덕분에 으쓱해진다는 한마디에 밤새 요리한 보람있는것 같고.. 다 한때죠 꽃신 신겨준다더니 바람났어요 이미 그 여자랑 연락하고 사귀기는 단계였음에도 내가 보내는 간식,편지 꼬박꼬박 받아먹었죠 1년하고도 한달을 기다렸고 그전 사귀던 시간까지 합하면 4년인데.. 허무하더라구요 본인만 힘든 군생횔이고 본인만 노력했던것처럼 주변에 말하고 다녔다는걸 알았을땐 어이가 없었어요 다들 바람이 아니라 저한테 차이고 만난건줄 알더라구요 같은 고등학교를 나왔으니 친구도 다들 겹치는데 어쩐지 남자애들 연락이 뜸하다 싶더니 지들끼리 따로 단톡방을 팠더라구요 다 뒤집어엎고 단톡에 증거올리고 난리치니까 그 애는 저를 미련이 남아서 그러는 여자를 만들어버리더군요 물론 다른친구들은 저를 위로해줬지만 고맙진 않았어요 걔를 생각하면 아직도 어이가없지만 차라리 오만정 다 떼줘서 고맙게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