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살짝 스치듯 지나가고, 이제 곧 여름이 오려나봐요.
낮에는 반팔차림도 많이 보이고, 조금만 움직여도 꽤 덥네요.ㅋ;;
오늘은 비교적 간단히 먹었던 음식들 모아봤어요.ㅋ
스타~~~ 트~~~ ♥
평생 쳐다보지도 않았던 두릅이 올봄 갑자기 땡겨서 시장 갈때마다 두릅두릅두릅 찾으러 두리번.ㅋㅋ
처음 꽂힌지 거의 한달만에 좋은 두릅 구해서 맛봤어요.ㅋ^^ 엄청 비싸더만요 두릅두릅두릅.ㅋ
다듬어서 끓는물에 데쳐먹으면 끝. 뭔가 쌉쌀하면서 사각사각하고 끝맛은 단... 그런 맛을 상상했는데, 별로 쓰지도않고 이게 무슨맛이지??? 하다 끝났네요.ㅋ 원래 별맛이 없는건가요? 잘못 산건가요? ㅋㅋㅠ
며칠전 남편 배 출출하다해서 우동 끓이면서 같이 준비한 치즈돈가스.♥
철판그릇 필수!! 토치 있으면 금상첨화.^^
철판그릇 가스렌지 약불에 올려 피자치즈 듬뿍, 지글지글 치즈 녹으면 토치로 지지직~ 치즈 윗부분 녹여주고, 튀긴 돈가스 올리고, 소스 뿌리면 끝.
맛나요 맛나요 진짜 맛나요.♥
이건 오늘 만든 따끈따끈한 사과청이에요.ㅋ♥
일주일에 한두번 냉장고 정리를 하는데, 자주 들여다보면 솔직히 정리할게 거의 없어요. 빨리 소진해야할 식재료 파악이 주된 목표. 필요없이 식재료가 냉장고 공간 차지않게 하는게 그다음 목표.ㅋ
단 하나 정리 안되는게 바로 묵은 사과였어요. 사과는 냉장고에 두면 오래 보관은 되지만 푸석푸석해지고 당분도 다 날라가서 맛없잖아요. 버리자니 너무 아깝고, 먹자니 맛없고.. 그렇게 냉장고 자리만 차지하고있던 묵은사과 몽땅 꺼내서 씨부분 제거하고 다다다다~ 잘게 썰어주세요. 껍질째 사용하는게 좋지만, 농약제거 과정 귀찮아서 전 껍질 다 깎았어요.ㅋ
잘게 썬 사과:설탕 1:1비율로 섞어 쉐킷쉐킷~~
열탕소독된 유리병에 담고 설탕으로 윗부분 덮어 공기차단해주면 끝.
요리할때 매실청 넣듯이 설탕 대신 사용해도 되구요. 계피가루 넣고 차끓여먹어도 되고, 베이킹할때나 드레싱, 샌드위치 등 활용하기 좋아요.ㅋ
집들이할때나 손님대접할때 빠지지않는 쌈무말이.ㅋ
저는 레몬쌈무가 취향에 맞아서 늘 레몬쌈무만 고집합니다.ㅋ 쌈무 채에 걸러 물기 제거하는동안 들어갈 야채 손질해주세요. 속재료가 너무 굵거나 많으면 모양 잡을때 힘들어요.ㅋ 최대한 앏게^^
소스는 여러가지 내놔도 제일 어울리고 인기있는건 머스타드 소스인거 같아요. 머스타드:꿀 1:1 취향대로 비율조절하심 되요.
속재료 중 단백질도 집에 있는거 중에 (오리,치킨,돼지고기,소고기,크래미) 아무거나 사용하시면 됩니다.ㅋ
남은 식빵으로 만든 마늘빵.ㅋ
식빵 한봉지 사면 어중간하게 남죠오.ㅋ 냉동실에 넣어놔도 잊어버리기 일쑤고, 다시 꺼내서 먹으려니 촉촉함도 날라간거 같고.^^
버터 2큰술 전자렌지에 10초 간격으로 3~4번 돌려서 녹이고, 거기에 다진마늘 1큰술 파슬리가루 1큰술 넣고 섞어주세요. 식빵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만들어둔 버터마늘소스 발라서 오븐에 넣고 구워주면 끝. 간단하죠오.ㅋ^^
마트에 갔다가 팬더굴소스랑 두반장소스 세일하길래 급 마파두부가 생각나서 사온.ㅋㅋ
백종원이 어느 프로그램에서 “두반장 소스 집에 하나 사두고, 요리할때 여기저기 넣어먹으면 참 감칠맛 납니다” 라고 했었는데... 도무지 모르겠어요. 어디 넣어 먹어야할지.ㅋㅋㅋ 두반장 소스 몇번을 찍어먹어봐도 도무지 감이 안 잡히.......ㅠㅋㅋ
두고두고 마파두부나 해먹어야겠어요.ㅋㅋ
기름떡볶이??? 맞나요? 이름을 모르겄네.ㅋㅋ
예전부터 먹고싶었지만, 부산에는 파는데가 흔치않고, 집에서 만들어먹자니 후라이팬 테러 당할거 같아서 늘 망설였는데.ㅋㅋ
갑자기 꽂힌 어느날. 사고쳐버렸어요.ㅋㅋ^^
떡볶이는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서 부드럽게 해주고, 채에 받쳐 물기 제거. 양념 만들어서 물기 제거한 떡 넣고 재워두세요. 저는 먹기 전날에 양념 재우는 작업합니다.ㅋ
(간장2 물2 고추가루2.5 올리고당3 다진마늘1 참기름1 후추톡톡)
후라이팬에 기름 넉넉히 두르고, 튀기듯 구워주면 끝.
엄지척!!! 맛나요.♥
남편 간식 닭꼬지.ㅋ
먹는 양이 많지않은 남편이라 평일에 배불러서 못먹은 간식류들 쉬는날이면 찾아요.ㅋ
사진에는 닭꼬지랑 닭껍질꼬지인데, 소금간 살짝해서 오븐 돌려먹어도 맛나지만, 간장양념 만들어서 발라 구우면 더 맛나요.^^
이거 의외로 모르는분 많던데, 이름하여 뻥스크림.ㅋ
연애할때 남편이 데리고간 영도의 한 떡볶이집에서 처음 먹어보고 반한.ㅋ♥
뻥튀기와 아이스크림의 단순한 조합이 이런 신기뽀롱한 맛을...ㅋㅋ 한번 먹어보고 계속 생각났어요.ㅋ
아이스크림 여러가지 넣어 먹어보세요. 그 중 제일은 투게더.♥ㅋ
닭똥집볶음.♥ 우리 어릴적 엄마는 시장 가서 닭 사면서 서비스로 받아온 똥집으로 볶음을 만들어줬었는데, 언제부턴가 똥집도 귀한 대접을.^^
이건 순전히 백프로 친정엄마 레시피에요.ㅋ 다른 레시피는 본적도 없고, 이렇게만 해먹어도 맛나서.ㅋ
마트가면 깨끗히 손질된 똥집 팔아요. 그거 사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서 3등분해주세요. 자르는 방향은 나비 모양으로 양쪽날개 펼쳐놓고 가로방향입니다.ㅋ 이 자르는 방향에서 식감차이 나니까 꼭!! 지켜주세요오.ㅋ^^
감자 적당한 크기로 얇게 썰어서 기름에 굽듯이 익혀주시고, 어느정도 익었다싶으면 편마늘 넣고 볶다가 똥집이랑 고추 넣고, 마지막에 양파 넣고 소금 후추 간하면 끝. 투박한데 맛있어요.^^
냉동실에 왕만두가 넘쳐나던 어느날 해먹었던 만두밥.ㅋ
어느 TV 프로그램을 보고 맛있어보였던지, 남편이 아이디어를 냈던 메뉴.ㅋ^^ 만두만 찌면 되서 정말 간편해요. 갓지은 따끈따끈한 밥에 찐만두 올리고, 간장양념 살짝 둘러 비벼먹음 끝.^^
남편은 맛있게 먹던데, 전 그냥 먹을만했던거 같아요.ㅋ
“탕수육 해죠” 한마디면 탕수육이 뚝!딱! 하고 만들어지는줄 아는 우리 남편.ㅋ
그 어려운걸 자꾸 해냅니다 내가.ㅋㅋㅋ
집에 있는 재료들로 뚝딱 튀기고 만들어낸 탕수육.♥
요즘은 누룽지 탕수육에 빠져있어요.ㅠ♥ 너무 맛나요 누룽지탕슉.♥
모바일로 글 적기 너무 어렵고 오래 걸리네요.ㅠ
다들 환절기 독한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한 주 되세요.^^
이만 물러갑니다.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