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글재주도 없는 30대 극초반 男입니다.
여자친구와 3년 연애끝에 양가 부모님께 결혼약속은 받아놓은 상태입니다.
아직 상견례전이구요..
여자친구는 대기업 생산직으로 7년째 일하고 있고요.
저는 그냥 중견(?) 중소 기업에 입사한지 3.5년차 되고있습니다.
이제 막상 상견례 생각도 하고 결혼준비 할 생각하게 되니 ..
자연스럽게 돈문제부터 걸리더군요.
제 연봉은 3200 / 연상여금 400~500(연봉 미포함/회사 흑자시) 정도나옵니다.
모아둔돈은 이제 막 2000 정도 되네요;(지금 연봉을 올라서 저정도.. 입사초반은 2550이였네요)
그전까지 학자금대출금을 갚느냐고 아직 돈을 많이 모으진 못했네요.
여자친구도 직장생활은 오래되었지만, 여자친구집에 돈을 많이 보태주어서
저랑 비슷하게 2000~2500 정도만 모았구요;
둘이합쳐서 대략 5000으로. 전세집은 턱도없겠지만; 월세집도 빠져나가는 돈도 많을거 같고;
대출금을 받아서 전세를 잡자니; 요즘 전세대란이라고 전세집도 잘 없다고하고..
서로 아직 자가용한대도 없는 실정이구요...
다들 판에 올리시는글보면;
억단위로 모으셔서 하시는분들도 꽤나 계시더라구요.
지금 저희 커플이 5000으로 결혼 생활을 시작할수 있을까요?
너무 모아둔 돈도 없이 무리해서 진행하는건 아닌지 상당히 고민이 되네요..
1년 ~ 2년정도 늦춰서 결혼을 할까 생각도 서로 해봤지만..
1년 ~ 2년 늦춰서 모이는 돈보다는.. 둘이 결혼해서 같은 전세집에서 모이는돈이 더많을거같기도하고요..
이생각은 틀린건가요?
휴.. 이래저래 고민이 많아지네요..
여러분들은 결혼하실때 초기자본금 어느정도로 시작하셨나요?ㅠㅠㅠㅠㅠ
답변좀해주세요!! 좋은팁도 갈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말 글재주없이 쓴거 죄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