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4살 여자입니다..
저는 언니가 있는데요, 언니는 27살이에요 집이 지방이라서 언니랑 원룸에서 자취를 하고있는데 언니랑 가끔 놀러도 다니고 일상이야기도 하고 성격은 다르지만 나름 잘지낸다고 생각하구요~
그런데 언니가 요즘 힘들다 힘들다 해서 대충은 알았는데.. 오늘도 술먹고와서 제가 언니한테 언니는 진짜 진상이다라고 했는데.. 언니가 갑자기 울더니 나진짜 죽고싶다고.. 맨날 힘들어서 술로 의지하는거라고... 너는 내가 오늘죽으면 내일 후회안할자신 있냐고...그래서 당연히 언니가 죽으면 안된다고..도대체 뭐가 그렇게 힘드냐고...
물어보니까 자세히 말을 안해줘요.. 인생이 힘들다고..
세상은 쓰레기라고...둘이같이 대화하면서 울었는데 자세한 이야기는 언니가 안해줘요..
너는 어려서 모른다고...휴
걱정이에요 언니가 술을 많이마시고 다니는데 술먹고 어찌될까봐..
언니는 자기마음 아는사람 한명도없다고...아무도 위로가 안된다고 하는데...어떻게 위로를 해야할까요..
나도 인생이 힘든데...저는 일끝나고 혼자 펑펑 울면서 집에 갈때가 많이 있거든요..그래도 뭔가하고자하는게 있어서 참고 일하고 있는데 언니는 너처럼 딱히 하고 싶은것도없다고,,인간들도 쓰레기 같고 세상도 쓰레기 같다고...
슬퍼요..저는 좋은사람이고 싶고,착하고 예의바른 사람이고 싶은데 안 그런 나쁜사람들이 많은가봐요...
휴 제가 표현을 잘 못하지만 그래도 위로를 해주고싶은데 이유를 물어봐도 이야기안해주고..
언니가 이러다가 사라질까봐 무서워요..
세상은 왜이래 어려운걸까요... 저도 아등바등 살고 있는데
언니가 이렇게 울고 살기싫다고하니까.. 저도 우울해지네요..
그냥 저도 답답해서 횡설수설 글 남기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