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자입니다
결혼한지 2년됬고
애기가 있습니다
본론부터말하자면 남편이 퇴근하면대화를 안하려하고 스킨쉽도안하고 잠자리도피합니다
이생활이임신했을때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오고있습니다
한번은 애기가 3개월도안됬는데 뜬금없이 이혼을하자고하더군요
전무거운몸으로 집도항상깨끗이해놓고 밥도 차려놓고 남편이 새벽4시반에 일어나서 출근해도 아침잠줄이고 밥차려주고 돈한번도 잘쓰지않았는데 왜이러는지 이해가안되더라구요
저는다가가려고 노력했고 임신중이어도 남편성욕구를 채워주려 등돌리고자는남편한테 들이대고 까인적도 한두번있네요;; 물론 저도 남편을원했던이유도 있었구요
여하튼 애기출산하고나서는 저희관계가 괜찮아지겠다생각하고 대화도많이 시도해봤지만 안되더라구요
결국 남편은 외박까지 하더라구요
여자가생긴거같아서 조사를 해봤지만 별소득없어서 혼자 오바했나보다 하던중에 남편이 어린갓난아이를 두고 집도안들어오고 연락두절이되버렸네요
신고도해보고 협박도해봤지만 소용없었고
그렇게 애기가 돌이될때까지 돌아오질않다가
어느날 먼저연락이와서 미안했다고, 이 가정을책임지기가 버거웠고 무서웠다고하더라고요
우선은 아이를생각해서라도 사과를받고 그동안있던일은 천천히들읍시다하고 살았습니다
그냥저냥살다가 한번은 사소한걸로다퉜는데 버릇이된건지 집을또나가버렸고, 혼자서 이혼을준비하고있었는데 친구한테 연락이와서 하는말이 제남편이 왠 여자랑 다정하게 모텔을 들어가는걸 봤다는겁니다
전너무충격을받아서 확인하기위해 남편뒷조사를 했고 충격적이게도 바람을피워왔더라고요
처음집을나간것도 그여자때문이었다는걸 알게됬고 그여자는 같이일하는 여자라는것도 알게됬습니다
너무화가나고 답답하네요
이혼이 무조건답인걸까요
저는 쉽게이혼해주기는싫은데 아이를생각한다면 저런아빠곁에서 크게하고싶지않다는생각도들고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네요
바람펴도 어느정도시간이 지나면 다시 가정으로돌아온다는 분들도계시던데 물론 희박한가능성일지도 모르지만 바람을폈어도 저는 왜 매몰차게 못하고 자꾸만 미련이남는건지... 답답하네요
아직도 저는 그사람을 사랑하는걸까요
그냥단순한 욕심에 미련인걸까요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