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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덥잖은거 샀다고 남친이 산 어버이날 선물 보내지 말라는 아빠

ㅇㅇ |2016.05.16 00:52
조회 8,157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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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냐고 해서 상품명은 삭제합니다. 생각해보니 오해를 부르네요. 그리고 홍삼인거는 지우지 않는 이유는 성의껏 나름 준비했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요.

댓글로 의견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우선 남친을 생각해서 보내려구요...

안녕하세요 내년 결혼계획 가진 여자사람 입니다.

저는 엄마가 돌아가셨고
저희 아빠는 직장 때문에 타지에 계세요.
아빠 출장 때문에 집에 자주 못오셔서 어버이날에 못만났습니다.

이번 어버이날에는 남친이랑 저랑 홍삼 세트를 사서 어버이날에 양가에 드렸어요.

남친 집에 제이름으로 보내고 우리집엔 남친이 샀다했어요~ 주변에서 4-50년 어버이날 선물의 시작이니까 홍삼도 과한거다, 평범한거로 사라 이런 조언이 있었고 의미없진 않다 여겨서 10만원대 세트샀습니다.

어버이날 연휴 다음주(9일부터)에 아빠가 장기출장 가셔서 받을 상황도 여의치 않았고 전화로 이번주에 드리겠다하더니
"ABC"이냐며 얘기하시는겁니다.
남자한테 좋은거라나?

제가
"다음에 사드리겠다"하니
"시덥잖은거 줘봤자 남줄꺼니까 보내지말라"고하네요..

빡이쳤지만 아빠가 말을 평소에도 막하고 분노조절 장애가 있어서 아빠 비위를 거스를까싶어

"왜 다음엔 ABC을 사달라하지 시덥잖은거 보내지 말라고 얘기하세요"~ 하고 딴얘기하고 끊었습니다......

하...
그래도 남친 입장 생각해서 보내긴 해야하나요?
적당히 둘러댈까 했거든요 아빠가 잘 받았다고 고맙다 전하라했다고...

결혼하려면 아빠인사도 드려야하는데...
괜히 저부터 아빠하고 관계가 틀어질 필요가 있나 싶기도한데 한편으론 기분이 완전 상했네요..ㅜㅜ

평생 저런 말로 사람 상처나주고..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걸까요?
추천수0
반대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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