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글 : http://pann.nate.com/talk/33171662544
후기가 좀 늦었네요ㅠㅠ
역시 첫째들이 문제가 많네요ㅋㅋㅋㅋ
저희언니 어렸을때부터 곱게 자란거 아닙니다
언니가 중딩때?까지 집안일 돕고 제가 중딩때부터 집청소를 했어요
엄마한테 이쁨 받을려고ㅎㅎ 언니는 장녀라고 동생은 아들이라고 중간에서 많이 치여서
이쁨 받을려고 시작한게 집안일이였네요
어제 언니한테 할얘기 있다고 문자를 보냈는데 마치고 오자마자 얘기 해보라길래 일단 제가 쓴 글 보여줬습니다
언니가 보고 충격 먹을까봐 보여주지말까도 생각했는데 그래도 언니가 봐야 될꺼 같더라구요. 다 읽어 보더니 내가 어떻게해줄까 말해봐라 이러면서 따지듯이 얘기하는데 그뻔뻔함에 눈물이 다 나더군요.
저는 침대에 앉아있었고 언니는 서서 얘기하는데 제가 침대에 앉아보라고 해도
자존심 상하는지 싫다고 그냥 이렇게 얘기하라며 사람 개빈정상하게 위에서 내리깔면서
허리에 손올리고 얘기하는데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
일단 집안일 설거지랑 밥하는게 다가 아니라고 빨래도 하고 방에 먼지도닦고 분리수거도 하고
이것저것 설명 해주는데 흥분해서 말도 더듬고 횡설수설해서 제대로 말도 다 못했네여
제 말 끝나자 말자 쌓여있던 지 브라자랑 그외 세탁기 돌릴려고 하길래 내일 비온다고 했더니 끝까지 돌릴꺼라고 하더군요
고집 겁나 쌔거든요 비오는날 빨래 널면 냄새나는데 뭐 해봤어야 냄새가 나는지 안나는지 알지..
냄새 나든가 말든가 어짜피 지빨래니깐 걍 나뒀어요.
어제는 이것저것 청소 하던데 몇일이나 갈지...두고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