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살 여자에요..
바로 들어갈게요
오빠는 32 새언니는 30
제가 늦둥이라 오빠랑 나이차이가 좀 나요
언니는 임신4개월차에요
오빠는 일하느라 저녁늦게 들어오구요
그래서 엄마가 새언니 임신했는데 혼자있으면
안된다고 직접 집에가서 데리고와요
저희 집과 오빠집은 차타고 15분 거리에요
엄마가 차가없어서 매일 걸어서 언니데리고
저희 집으로 와요
처음엔 거리감두지 않았어요 가족이니까
저도 잘하려고 우리집에올때마다 새언니 필요한거
없으세요 몸은 불편하지 않으세요 하며
언니 뒷바라지를 했어요
엄마가 가끔 장보러 나가고 언니랑 둘이 있을땐
저한테 막말을 해요
너는 못생겨서 앞으로 남자를 어떻게만나니
코는 또 왜그렇게 생겼니(코가 많이 콤플렉스에요...)
니 미래의 남편은 돈좀 많이 벌어야겠다느니
외모를 가지고 많이 놀려요..
다른말도 아니고 외모로 뭐라고 할땐
저도 제가 많이 못생긴거 알아서 뭐라고못해요..
가끔 대꾸 하더라도 언니는 예쁘게생겨서
옛날에도 인기많았을것 같아요!! 하고 받아쳐요
기분은 안좋지만 이렇게라도해야 미움 덜
받을까 싶어서요..
저희 가족은 새언니를 많이 아껴요
괜히 집안에 분란 일으키기 싫어서 내가한번
참으면 되겠거니 하고 넘겨요.
엄마가 집에 오면 나보다 새언니를 먼저 챙겨요
임신해서 그런걸수도 있지요..
하루는 엄마가 나가셨을때 새언니가 저한테
물좀, 리모컨좀 이것저것 시키다가
재미가없어졌는지 옆에앉아보라해서 앉았어요
제 머리를 툭 밀치더라구요
이거봐 머리에 든게없으니 가족들이 다 널 싫어하지
이러더라구요
저 대학 못갔어요. 아니 안간게 맞는거겠죠
공부도못하고 돈만 낭비할바엔 다른 일 찾아서
해보겠다고 했어요..
새언니가 그말 한 순간 아 가족이 새언니가 임신한거 때문이아니라
그냥 날 싫어하는건가 내가 공부를 못해서란 생각이 들었어요
아닌거 알지만 그냥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오빠한테 말하고싶어도 괜히 문제만들지 말라할것 같구요
어차피 나 말곤 부모님이나 오빠한텐
착하고 이쁨받는 며느리고 아내기 때문에
제말 아무도 안믿어줄것같구요
엄마한테 한번 말해본적 있었어요
니가 이해해라.그럴 애가 아니다. 하더라구요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도 모르겠어요
하루이틀도아니고 여기서 말한것보다
훨씬 더 심한일들이 많은데요
여기까지만 쓸께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