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톡을 즐겨보는 17살 소녀입니다ㅋㅋㅋ
서론은 길게안하고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죠
오늘 친구와 어디좀 나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려고 버스를 기다리고있었습니다
마침 버스가 와서 전 당연히버스에탔고
마이비가 없는지라 당연히 돈을 냈습니다
그런데 이거왠걸....약 3초간의 정적....
제가 렌즈를껴서 눈이 잠시 맛이갔는지
만원짜리를 그대로 넣어버렸습니다ㄱ-
당황한 저는 손톱으로[손톱이 좀길었어요] 지폐를 빼려구
그틈에 손을 넣었지만 돈이 더욱 밀려들어갈뿐 잡히지않았습니다 ㅠㅠ
당황한 저는 "아저씨 저 만원짜리냈는데 어떻하죠..?" 이러구
친구한테 "야!!나 만원짜리 냈어!!" 라고 쪽팔림도 모른체
큰소리로 얘기했습니다....
그러자 버스안[다앉고 좀마니 서있는정도]의 승객들의 시선이
모두 저에게 쏠렸습니다
전그때까지도 당황했고
버스아저씨도당황하신건지...
급히 동전으로 천이백원을 저에게 주시더군요
그리고 버스가 잠시 신호에 걸리자
아저씨가 그 돈통 자물쇠를 다푸셔서 동전을 죄다
그 거스름돈 받는 조그만한곳에 전부 부으셨습니다[돈을 다못받을 경우를 대비해서]
그리고 아저씨가 하시는말
"이따가 돈으로 내는 사람있으면 돈받아라잉~"
이렇게 말씀하시는거였습니다....
그리고 친구가 맨앞자리에 와서 앉구
저는 그돈통옆에 계속 서있었습니다
승객들이 하나둘타고 돈을 내는 승객도 있었는데
처음에 저는 어찌할바를 몰라 우물쭈물 했더니
기사아저씨가 "돈 저한테 주세요" 이러시고는
다음부턴 "니가 돈받아라잉~" 이러시는 거였습니다 ㅠㅠ
그 다음 정류장부터 저는 돈으로 낼 승객들이 보이면
바로 손을 내밀어서
"저... 저한테 돈... 주....주세요..."
"저... 저한테 돈... 주....주세요..."
"저... 저한테 돈... 주....주세요..."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까지 더듬으며 그렇게 돈을 차차받았습니다
제가 받을 거스름돈은 9200원이였는데
집에 가까워지고 돈은 다못채울수록 불안해졌습니다
그리고 집정류장 두정류장 전에
남은 이천원을 동전으로 주셨습니다
정말 죄송했구 고마웠습니다 기사아저씨 ㅠㅠ
정말 어쩌다 이런일을 당했는지....
무튼 길었던 글 읽어 주셔서감사합니다^^
↓↓↓처음 우물쭈물할때 받아주신거
↓↓↓500원짜리 2개 받는중 ㅠㅠ
↓↓↓지폐받는중 ㅠㅠ
↓↓↓돈들고 있는 나 ㅠㅠ
↓↓↓9200원 거스름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