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부모님이나 친오빠에게도 말해봤는데 사정이
넉넉치 않은편이구요. 오빠는 정말 이른나이에 결혼해서
본인 먹고살기도 넉넉치않은편이어서요.ㅠㅠ
그리고 좀 쪼잔?해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취업하면서 그친구한테 먹을것도 많이 사줬고
이것저것 베푼것도 많은데..
그친구는 시집간다고 돈만 열심히 모은케이스라서
저는 뭐 따로 받아본적은 없는거같아요.
사실 이런거 따지면서 살아본적은 없었는데
서운한 마음에 이것저것 생각안할수가없네요 ㅠㅠ
아 이왕 쓴김에 더 추가할게요.
저는 독신주의자라서 결혼할 생각이 없어요
그래서 돈을 모아야된다? 라는 생각을 따로 열심히 해본적은 없는거같아요
그친구는 저와반대로 그냥 천성자체가 모으는거 좋아하고
아껴쓰고 좀 검소한타입.. 남편도 대기업근무에다가 둘다 짠돌이,짠순이 (남편은 잘
모르겠는데 저번에 몇번 만나봤는데 친구못지않게 검소한거같았어요..ㅡㅡ)
제말인 즉슨.. 생활벌이가 어려운것도 아니고 저보다야 훨씬 잘버는데
물론 이자 받을수도있지만 한번이라도 "아니야 이자는무슨 괜찮아~" 라고 말할수도있는데
너무 아무렇지않게 "이천만원,이돈 정말 거금인거알지? 이자는 꼭줘야한다"
실제로 그친구한테 2000 그렇게 심하게 거금 아니구요. 근데 꼭 이자까지 받아내려는
그모습이 서운하다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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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때부터 친구인 베프가 있습니다.
저희는 꺾인 20대후반입니다
그친구는 결혼했습니다 저는 미혼이구요
원래 돈거래는 거의 안할정도로 저나,친구나 돈에 있어서 좀 깔끔한?편입니다
지금 개인사정이 있어서 어쩔수없이 돈이 급해서 2천만원정도 친구한테
고민을 털어놨는데 한번 마련은 해보겠는데 다만 이자를받아야겠다고 하네요.
20만원정도요 (아직 정한건 아닌데 그정도 받아야겠다고 합니다)
본인돈도 아니고 남편돈도 같이있는거라서..
참고로 그친구는 나이에 비해 돈을 악착같이 모으는 편이고
좀 짠순이구요.
이해가 안가는게 아니라 꼭 저한테까지 이렇게 이자를 받아야하나
저를 못믿나 이런 서운한마음이 드네요.ㅠㅠ
6개월안에 꼭 갚겠다고 못믿으면 공증이라도 받으라고 했는데
씁쓸한 마음이 드네요.ㅠㅠㅠ
20만원이 월 20만원이에요.ㅠㅠ 오해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