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나 아픈데 아무렇지 않은 남편

서러워요 |2016.06.03 19:02
조회 1,502 |추천 2
얼마전 몸살나서 너무아파 새벽에도 못자고 담날아침 한시간을 끙끙댔는데 신랑이 어디아파?
한마디하더군요...
전날부터 아파서 저녁도 시켜먹고 더아프면 친정가라고 자기가 얘기해놓구...
다가와서 괜찮냐 병원갈래? 뭐 이런반응을 기대했는데 욕심인건지..
애좀 봐달라하고 방에누워서 한시간을 끙끙앓았어요 너무아프니 소리가 절로 낑낑 나더군요...
근데 한번을 방에 안들어보더군요 진짜서운했어요
친정엄마한테 전화하니 친정오라고...태우러갈까?하시던데 남편있는데 친정엄마 오셔서 보심 우스울까봐 짐싸고 태워달라해서 애기랑 친정에 와있는데...
아프다고 병원태워주시고 붕어탕에 삼계탕에 이것저것 만들어주시는데 눈물이나네요..
그래..가족이 아프면 이런반응이 맞는건데..
출산전 가진통할때도 눈도깜짝안해서 서운하다 말했고 아파도 걱정안하길래 몇번 얘기했었는데
이번엔 진짜 결혼에대한 회의가드네요..
애기보러 친정왔는데 뾰루퉁해있으니 자기도 그러더군요
일부러 그런건 아닌거 알지만 나에대한 애정이 의심되기까지하네요 남편들 원래 와이프아픈데 이리 무심하나요?
아프니 맘도 약해지고 이쁜딸도 귀찮고 나도 걱정해주는 사람이 필요한데 앞으로도 이사람한텐 기대하기 힘들것같아요 이거 성격차이인가요 애정차이 인가요?
추천수2
반대수4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