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나이 23살 전문대졸업 바로전 운좋게 취업해서 작년1월부터 경력 1년 6개월차입니다
회사때문에 새벽에 깨면 몇시간을 못자고 아침만 되면 회사갈생각에 눈물나고 무섭고..
머리도 엄청빠지고 새치도 듬성듬성나고 하루에 몇번씩 헛구역질이 날정도로 몸도 상해습니다
제가 지금 그만두거나 이직하는게 맞을지 고민이네요...회사의 조건들은 너무 충족하고 마음에 들어요..거리도 집에서 10키로 남짓 엄마차로 출근해서 15분이면 가고 급여도 전문대졸치고
초봉 2500~2600정도 받습니다..야근은 일주일에 한번정도 야근수당 꼭나오구요!
대기업전문직이어서 복지도 꽤괜찮고 무엇보다 좋은건 직업특성상 주말휴무가아닌 스케줄을 짜서 쉬어서 남자친구랑 같이 평일하루 주말하루 쉬게되어 직접 휴무를 짜는것도 모든 조건이 좋습니다
다만 저에게 스트레스가 되는 단 한가지 인간관계입니다..
제가 처음에 입사하고 원하던 부서가 아닌 생전 처음 접해보는 회계일쪽으로 배치되었습니다..
상대파트너는 회사 다른점에서 모두가 두려워하는 히스테리..39살 노처녀 여자였습니다
이여자는 고졸후 바로 취업하여 경력 거의 20년 일에 미쳐사는 스타일 직급은 저랑같은 전문직사원..(전문직특성상 진급이안됨)
처음에는 너무 친절하고 업무도 잘가르쳐줘서 다른사람들이 왜욕하는지 몰랐는데 같이일을할수록 제가 스트레스받고 이 여자가 너무 싫어졌습니다
항상 옆에서 하루종일 혼잣말 , 뭐하나 실수하면 사무실 떠나갈듯이 사람꼽주기 , 머리톡톡때리기,무__언,혼자울기,소리지르고 난리치기
이게 1년넘게 반복되니까 진짜 겉으로는 티안내도 속으로 죽이고싶을정도로 싫었습니다..
이 여자는 저뿐만이아닌 모든직원들이 싫어했어요 그래서 다 그여자를 싫어하고 은따?였는데
입사동기들 몇명이 그여자 스트레스때문에 그만두고 새로운 부서가 생겨서 신입사원들이 꽤많이 들어왔습니다 문제는 그때부터였어요 신입사원들한테 제욕하고 다니면서 일부로 저 들으라는듯이 이제 기존 직원들한테도 엄청 친절하게 하면서 이미지를 싹 변화시켰어요 저한테는 아예 말걸어도 무시하고 몇달동안 말을안해요 심지어 밥먹을때까지 노골적으로 제옆에 있는 사람까지 거짓말시키고 데려가서 밥먹고 ..이게 2월말부터 서너달 반복되니 너무 스트레스 받고 다른직원들한테도 상처받고 대인기피증까지 걸릴지경입니다..
그만두기에는 너무 억울하고 이만한 조건이 있는데 못갈거같아요..
친구들은 그냥 마이웨이하면서 사람들 신경쓰지말고 다니라는데 제성격상 남많이 신경쓰고 소심한 성격이라 그것도 안되네요
어떻게해야할까요...
물론 제잘못도 많다고 생각해요 예민한사람일수록 제가 더 기고 들어가고 잘보였어야되는데 밑보였겠죠 다른 회사에서 다시 새로 시작한다면 인간관계인 부분도 이번경험을 토대로 현명하게 할 수 있을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