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하다 성격이 밝고 친화성이 좋다 태형이의 인맥을 보면 이 사람이랑 어떻게 친해졌지 싶은 사람이 간혹 가다 있다
어린아이 같은 말투와 행동이 특징이지만 태형이 자체가 생각이 어리고 마냥 애 같은 건 아니다 길에서 마주쳐서 대화를 나누어 봤다는 후기만 봐도 생각이 깊은 걸 알 수 있다 진지한 이야기를 할 때는 진지하다 꿀에펨만 봐도 정국이랑 투톱으로 가장 조용한 편이다 이야기 할 때는 하지만 거의 형들 이야기를 듣는다 활기차고 말 많은 게 본연의 모습이라지만 들을 때는 들을 줄 안다
산만한 경향이 있다 자질구레한 사고를 많이 친다 팬의 시선으로 본다면 당연히 귀엽겠지만 주변 사람 입장에서는 좀 짜증날 수 있는 부분이다 (아허라 남준이 인터뷰 촬영 때 참조)
귀엽다 지민처럼 그냥 우러나오는 귀여움도 있지만 지민과 다른 점은 애교를 하는 것에 있어서 거리낌이 비교적 없다는 것이다 떠들썩했던 곰돌이 영상만 봐도 그렇다 꽃1브1로에서 민1재가 동생임에도 귀여워하지 않는가 주변에서 많이 귀여움을 받는 타입이다
음악적인 욕심이 있는 편이다 어릴 때 색소폰을 연주했었다는 것도 그리고 자작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도 그의 음악적 욕심을 보여준다 화양연화 pt.2 앨범을 위해서 열세곡을 작곡했다고 하는데 하나도 선정이 안 되서 속이 상하다고는 했으나 자신의 음악적인 기량을 보여주고 사용하기 위해서 열세곡이나 노력을 했다는 것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열세곡이 아닐 수도 있다 기억이 잘 안 남)
목소리와 감정선이 탁월하다 태형이가 커버한 곡인 '안아줘' 와 'someone like you' 을 부를 때 더 그렇다 특히 '안아줘' 커버 영상에서 마지막에 감정을 너무 이입하는 바람에 눈물을 삼키는 듯한 행동을 보인다 열심히 노력해서 처음 나온 자작곡이 '잡아줘' 인데 그 가사가 '꽉 잡아줘 날 안아줘 can you trust me, can you trust me can you trust me 꽉 끌어안아줘 꽉 잡아줘 날 안아줘 can you trust me can you trust me 제발 제발 제발 끌어안아줘 여전히 너에게선 빛이 나 여전히 향기 나는 꽃 같아 이제 나를 믿어줘 다시 나를 잡아줘 너를 느낄 수 있게 나를 끌어안아줘 너 없인 숨을 쉴 수 없어 난 너 없인 아무것도 아냐 난 닫힌 맘을 열어줘 내 심장을 적셔줘 너를 느낄 수 있게 나를 끌어안아줘' 이다 가사만 봐도 매우 절절함을 느낄 수가 있다 나 좀 믿어주세요 나 좀 잡아주세요 나 좀 끌어안아주세요 감정선이 예쁘게 잘 드러나는 가사라고 생각한다
본인에 대해 뽐을 내지를 않는다 팬싸에서 팬들이 잘생겼다고 하면 진심으로 아니라고 부끄러워하면서 부정하고 손사래를 친다 태형이 한 말 중에 '나는 연습생 때 짤릴 줄 알았어 그때까지 나는 내세울 만한 게 없었거든' 하는 말만 봐도 태형이 일종의 자존감이 별로 없다는 걸 알 수 있다
+) 여기서 자존감이 낮다는 것은 '난 못해' '난 쓸모 없어' 이게 아니라 개인의 능력에 대해 과소평가를 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뜻함 뽐을 내지 않는다는 표현을 붙인 것도 그 이유에서임 태형이 자체가 감정적이고 감성적인 편인데 대인관계 속에서 활발하고 관계 좋은 거랑 개인의 능력을 과소평가하는 거랑은 연관성이 별로 없다고 봄
태형이가 자존감이 탄탄하고 현실적이고 똥고집을 부리지 않으며 상처? 그게 뭐임? 하면서 완벽하게 마이웨이하는 것 뿐이라는 의견이 있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별로 그렇게 생각 안 함 상대방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기 때문에 대인관계가 좋은 거고 개인의 능력을 과대평가 하는 게 아닌 과소평가를 하면서 겸손하기 때문에 주변에서 좋아해주는 거라 생각함
태형이도 상처 받을 거 다 받음 그것을 증명해 주는 게 화양연화 pt.1 후속곡 고를 때 태형이가 잡아줘 강력추천했는데 멤버들 반응이 그거 너무 축 처진다 이런 반응이었어서 태형이 진심으로 맘 상한 게 좀 보였음 왜냐하면 방탄 늬우스에서 후에 윤기한테 형이 잡아줘 별로라고 했었잖아요 잡아줘 무시했잖아요 하면서 뒤끝있는 모습을 보였거든 왜 태형이가 상처를 안 받는다고 생각하지?
개인의 능력을 과소평가하기 때문에, 별로 잘하지 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노력하는 거고 그러면서 하고 싶어지는 것도 많은 거고 본인의 능력에 대해 과소평가를 해도 도전을 할 수는 있음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난 안 될 거야 난 아무것도 못할 거야' 이런 의미의 자존감이 낮다가 아님 자신의 능력에 대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부족함을 알고 그렇기 때문에 더 나아가고 싶은 거고 음악적 욕심도 뛰어난거고 방탄 멤버 확정 전에 먼저 방탄 멤버가 될 거라고 선전포고도 하는 거고 왜냐하면 기본적인 성격은 활발하고 역동적이거든 활발하고 역동적인 사람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상처도 안 받고 뭐든지 마웨한다는 건 좀 억지가 있음
댓글창에 공감되는 게 있어서 캡쳐해옴
영상에서 밝게 보인다고 애가 마냥 밝은 애라고 생각하는 건 무리가 있음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하는 태형이의 내면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길거리에서 마주쳤을 때 대화를 나누어 보면 차분하고 진지하고 어른스럽다는 반응이 대다수임
내가 스킨쉽이 많은 편이라서 아는데 스킨쉽이 많다는 건 외로워서인 경우가 많음 남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높고 기대는 경향이 높다는 걸 의미함 나 같은 경우에는 스킨쉽을 하면서 남과의 관계와 친밀도를 확인함 너 내가 이렇게 기댈 수 있는 만큼 나랑 친한 사람이지? 이걸 확인함 태형이도 그런지는 잘 모르겠으나 태형이를 판단할 때 영상에서 드러나는 부분만 보면 안 된다고 생각함
'[Episode] BTS Letter to ARMY in Birthday party' 라는 영상에서 울지 않은 멤버가 남준이, 윤기, 태형이인데 태형이는 윤기만큼이나 굉장히 짧게 진지하게 이야기를 끝냄 난 태형이가 밝고 활달하기만 한 게 아니라 무뚝뚝한 면도 있고 단조로운 면도 있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