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인이 아닌 이상 애들의 성격을 제대로 알 수는 없다고 생각함 그래서 앞에 '주관적인' 을 붙인 거고 여기에 공감하든 아니면 반대하든 개인에 따라 생각하는대로 느끼는대로 하면 된다고 생각함 공감이 안 되면 그냥 넘어가면 됨 나는 단지 애들에 대해 내가 보고 느낀 걸 쓰는 것 뿐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어쩌면 팀 내에서 그나마 가장 마이웨이적인 성향이 강하다 방탄소년단 멤버들 자체가 원체 속으로 앓거나 생각하거나 하는 경향이 짙고 조금은 소심한? 경향이 없지 않아 있는 편이지만 석진이는 좀 다르다고 생각한다 본인의 능력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그렇다고 노력을 안 하는 것도 아니다 데뷔 초에 비하면 확실히 노래가 늘었고 그 몸치를 가지고 어색하다지만 방탄소년단의 안무를 소화해낸다 윤기랑 룸메이트 하면서 윤기가 가장 잘 맞는다고 하는 걸 보면 석진이 특유의 속에 담아두는 게 별로 없는 일종의 쿨함이 작용하는 것 같다
인내심과 참을성이 강하다 아허라에서 단테가 고집을 부리고 인형으로 때리기까지 했음에도 그는 평정심을 유지했다 오히려 윤기가 화가 났고 되려 윤기를 달랬다 닭이 없었다고 전해 달라는 침착함까지 보였다
특유의 뻔뻔함이 있다 불타오르네 뮤비 메이킹에서 다 놀라 놓고서 "저는 저런 거에 놀라지 않습니다" 라고 말하는 게 참ㅋㅋㅋㅋㅋㅋ 본인의 얼굴이 잘생겼다는 걸 본인이 제대로 인지하고 있어서 얼굴에 대해 거만한 태도를 보이지는 않지만 자신감이 있는 모습을 발견하기 쉽다 실제로 멤버들도 석진이를 보고 얼굴에 대한 자신감이 너무 많아서 탈이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아닌데? 아닌데? 라는 말을 자주 한다는 것만 봐도 뻔뻔하고 능글맞은? 성격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렇다고 매사에 자신감이 넘쳐서 산다는 뜻은 아니다 얼굴에 있어서 자신이 좀 있는 것이고 석진이는 그냥 뒤끝 없고 먹기 좋아하고 단순한 그리고 배려심 있는 남자의 표본이라고 생각한다 신인왕 몰래카메라 때 유일하게 우는 여자에게 괜찮으세요? 무슨 일 있으세요? 하고 물었던 그이다
팀 내 본인의 위치를 낮게 잡는다 '무시당하는 맏형' 타이틀이 석진에게만 붙는 게 아니라지만 재미를 위해서든 동생들을 위해서든 상당히 찌부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석진이가 말할 때 동생들이 시끄러우면 "야 시끄러! 내가 말하잖아!" 하곤 한다 동생들이 자기한테 성득쌤이었나 이러이러한 쪽지 줬다고 항의하던 꿀에펨에서는 "야 난 '휴' 한 글자야 조용히 해 난 한 글자야" 이런 말을 했다 이게 팀 내 위치에 대한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 거라는 의견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그건 아닌 것 같다 그냥 웃음포인트로 자신을 사용하는 데 거리낌이 없는 것 같다 동생들을 부둥부둥 하는 마음이랄까
왜 흥탄소년단 가사에도 있지 않은가 '난 맏형이지만 (no no no) 나를 갖고 놀지만 (no no no) 뭐 어때 만족해 만족해 족해 okay' 라는 가사 말이다 석진이한테 진짜 잘 어울리고 잘 맞는 가사 같다
기본적으로 노력할 줄 안다 연예인 특례 없이 건국대에 본인 힘으로 간 것만 봐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점차 노래실력이 늘어가고 춤실력도 점차 나아지는 것도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