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함에 소중함을 잃어서 헤어진커플
ㅡㅡㅋ
|2016.06.15 11:07
조회 1,849 |추천 1
결국 또 헤어졌어요 저희는 1년만나고 6개월 헤어져있다가 6개월다시만난커플이에요 헤어지는 이유는 그때도,지금도 똑같은 익숙함에 소중함 잃은 케이스에요너무 사랑했고 너무 이뻣고 또 누구보다 편했죠 누구나 다그러겠지만저희는 1년만났을때 9개월 같이 살았고 다시만나는 6개월중 5개월을 같이 살았어요 당연히 편안함이 자리잡을수밖에 없는.. 그치만 헤어진 5개월동안 서로 빈자리를 많이 느꼇고 서로 너무그리워해서 결국 다시만났으니 다시 재회했을때 처음처럼 정말 풋풋하고 애틋했고 또 무엇보다 헤어져봤으니까 똑같은 이유로 헤어지지 말자 라는걸 느꼇죠근데 잠시뿐이더라구요 결국 역시나 사람은 안변해요 25년동안 내 버릇도 못고치면서 남버릇을 어떻게 고치냐는 말이 딱 맞는말성격이 똑같기 때문에 제가 맞춰주고 제가 좋아하는 상황이였는데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더니 자기가 잘못하고도 미안해소리보다 헤어지자라는말이 더 먼저 나왔고 내가 그사람없으면 안되는걸 그사람도 너무나 잘 아는사람이기에 더욱 힘들었죠 오빠는 구속을 정말 싫어했던 사람이고 나는 구속을 할 수 밖에 없었고 ..자기는 정말 구속이 싫대요 근데 저도 싫어요 이래야하는 못믿어야하는 나도 싫고 근데 처음부터 구속했을까요..핸드폰끄고 클럽가고 친구만 만나면 커플링 빼고놀고 그래놓고 왜 구속하냐고 물어보는 그사람이 진짜 이해안갔어요 헤어져잇을때는 좋은기억만 떠오르고 같이 있으면 또 나쁜기억들 속상했던 기억들만 한없이 떠오르고 그래도 힘들어도 좋으니까 붙잡고 있던거고 근데 생각해보니 그사람이 좋은것도 있지만 예전에 우리가 정말 이뻣을때 그때의 제가 그리웠던거였어요 사진속웃고있는 내 모습이 날 아껴주고 한없이 날 아껴주고 날 사랑해줬던 그 모습이 그리워서 못놓고 있던거 같아요 예전엔 울면 어쩔줄모르고 안아주며 왜우냐고 울지말라던 그모습이 이제는 한시간동안 내내 울어도 왜 우냐는 질문은 찾기도 힘들고 제발 징징거리지말라고 그냥 우는 절 냅두고 뒤돌아 가고잘못하면 미안해 노력할게 잘 할게 하던 사람이 이젠 그럼 그만만나던가 ,헤어지던가 가 일수가 되었고 둘이같이있는시간이 좋다던 사람이 혼자있고 싶대요 그 말에 더이상 이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없다고 제일 느꼇죠 둘인데 혼자이고싶다니,난 분명 사랑을 하고 있는데 이렇게 힘들고 외롭다니그사람은 내가 못떠나는걸 너무나 잘 알았고 서로가 서로에게 일상이고 없으면 안될거라는걸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그게 헤어짐에 이유라고 생각해요 처음엔 탓만 하다가 또 결국 이해하려하게 되더라구요 아 이사람이 변한게 아니라 우리가 같이살면서 환경이 바꼇으니 이사람도 바뀐거구나 우리가 같이 안살면 매일보는사람이 아니라면 예전이랑 달라질까 ?라는 생각도 해보고 그사람탓을 하는게 아니라 다른탓만 하게 되고 그러다 맞춰주고 이해하고 또 맞춰주다보니 느껴진게 더이상 다른거 탓할수가 없을때 딱 느낀게 이사람은 그냥 구속없이 노는 자유도 좋고 나도좋고 둘다 포기못하는거였어요 나는 필요하고 잠깐의 쾌락은 또 즐기고싶고 그럼 제가 옆에 있을 이유가 있을까요? 헤어진기간에 너무 슬퍼하고 정말 가슴아프고 그 힘든시기가 또 돌아가기 싫기에 지금까지 붙잡고 있던거고 또 헛된 희망 바뀐다는희망 이번엔 다르겠지 라는 희망때문에 여기까지 온거죠 근데 이제 그만하려구요..그만해보려구요.. 어차피 나중에도 힘들꺼니까.. 많이 힘들고 아프겠죠 헤어진거 뿐인데 일상을 통째로 잃어버린거니까 이사람은 내 일상이니까 ..솔직히 자신없어요 지금도 보고싶고 달려가고싶고 제발 내가 무슨잘못잇냐고 좋아한거밖에,표현한거밖에 더잇냐고 제발 예전으로 돌아오라고 날 그때처럼 사랑해달라고 애원하고 싶어요 그치만 참아야겠죠 지금껏 다른연애도 그래왔고 시간이 약이란걸 누구보다 잘 아니까 .....처음 겪는 이별도 아닌데 여전히 힘드네요 5개월 헤어져있을때도 제가 먼저 연락햇어요 오빠도 정말 그립고 연락하고싶엇는데 절 위해서 참았대요 ..이번에도 참겠죠 ..후회는 해도 연락은안하겟죠 ..어차피 우린 똑같을꺼니까 내가 또 힘들꺼니까 ..그런사람이 왜 힘들게 안할생각은 안할까요 .. 어떻게 어디서부터 잊어야할지 모르겠고 같이있던 시간이 길고 내가 행복했던만큼 힘든건 당연한거겠죠 좋아햇던만큼 아픈게 당연한거겟죠 시간이 약이겠죠 언젠가는 제가 어떤존재였는지 알게 되겟죠 ..?솔직히 정말 후회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