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민좀 들어주세요...30대 남자 입니다. 와이프도 30대 초반이구요.
지금 현재 지방에서 보증금 6천에 월60 아파트에 거주중입니다.
직장은 그냥 계약직이고 정직이 될 가능성이 있는 곳입니다.
월 수입은 250정도 되고 +50정도 해서 300 이쪽저쪽 되겠네요...
와이프는 자영업을 해서 월 300정도 번다고 하네요...자세히는 물어보지도 않았구요...
결혼 전부터 집은 남자가 사와야 한다...라는 입장이 변함이 없네요..지금도 계속 1년째 싸우네요 그문제로
현재 저희 집에서 월세를 보태주고 있구요...제입장에서 봤을때 부족한 것이 없습니다.
제가 잘도와주기도 하고 될수 있으면 안부딪히고 싶어서 일도 안만들고요.
그런데 집이 없다는 불안감에 시달린대나 뭐래나...짜증나고 스트레스 받는다고 난리에요.
그러면서 집 안사주는 부모님을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면서 비난도 하고 부모님이나 저희 형이 조언이나 뭣좀 할라치면 도움이 되는 짓좀 하시라고
제 직장도 계약직이라고 무시하고
모임있다고 하면 계약직끼리 모여서 뭐하냐고..
빨리 정직이나 되라는데...그게 시간이 지나야 가능한거라는거 알면서도 계속 그런 이야기만 하네요...
그러면서 스트레스 받는다고 짜증내고, 저도 짜증내니 화를 내고 계속 악순환입니다.
돈벌어다 주잖냐 라고 하면 남자가 어딜 가도 250은 기본이다. 뭘 그렇게 큰소리 치냐라네요.
지금 현재 아직은 통장을 합치지를 않아서 개인적인 것들은 각자 부담하고 있습니다.
제가 버는 돈에서 200은 적금으로 들어가는데 작년 결혼전 무리해서 모하비를 가져왔고
내년 3월까지 월 120정도가 들어가야하는 상황에서 좀 힘들다 줄이자 그러니 내가 차사라고 했냐
니차니 니가 책임져라. 집을 어떻게 사냐..
본인이 버는 것은 적금으로 조금 들어가고 자신의 보험료 관리비만 들어가고 있습니다. 자신이
버는 거 전부 생활비로 들어간다는데 살림을 잘 하고 있지도 않고...밥도 잘 안해먹거든요.
자신이 사고 싶은거 다사고 먹고싶은거 먹고 하고싶은거 다하면서...
물론 빚없이 사는 것 좋습니다. 당현히 쪼들리진 않겠죠.
지금 현재 건축중인 분양받은 아파트가 있는데 내년 입주입니다. 34평 1억 정도 대출이 남겠네요.
자기는 '그동네 원하지도 않고 1억 갚으면서 살기도 싫다. 내가 원하지도 않은 집을 왜 내가 돈을 갚으면서
살아야 하는거냐. 그냥 동네 빚없이 30평대 30년 된 아파트로 들어가자. 그러니 집에다가 1억만 해달라 해라.'
라고 당연히 해주시기로 한거아니냐며 따지는데 진짜 확 때리고 싶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저녁에 술한잔 하려고 하면 무조건 안돼...
자신은 자영업이라 낮에 하고 싶은거 다 하면서...
저는 원래 남들 터치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무엇을 하던지 내버려 둡니다.
근데 사사건건 간섭이네요...
이렇게 사는 제가 한심하기도 하고 ..뭐가 그리 못나서 이런 대접을 받고 사나...
이런 문제.. 이혼이 답일까요??요즘 좀 정이 많이 떨어지네요.
결혼이란거 좋아서 하고 함께 재산을 모아가는 재미로 산다고 하는데...
우리집 재산으로 출발점을 달리하려는 생각이 참..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