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남편과 결혼할때 본인아들
더 데리고 있고 싶다며 결혼 늦추자고
했을때까지만 해도 그냥 부모맘이
다그렇겠지 했습니다
만삭인 몸으로 숨도쉬기 힘든때에
집들이하자며 친구 20명을 부른 남편도
그냥 좋아서 저러겠지 싶었고
애기낳고 조리원에 있을때
산후우울증 걸리는 여자들은 이해가안간다며
그런건 애기낳고 집에서 쓸데없는 생각하다가
생기는거라며 손주 앞에두고 얘기하시는
모습도 예~그런거같아요 하고 넘겼어요
매일 집에오시던 날도있고 일주일에 적으면 한번
많은면 3번까지 부르는거 그냥 아들보고싶겠지
하고 갔어요 ..
근데 다참고 넘겨도 저희집 무시하는거 저희 애기
무시하는건 참을수가없더라구요
시어머니 생신때 선물 다해드렸어요
저희남편생일때 저희 엄마가 50만원가량
선물햇구요
저희엄마생신때? 카톡하나가 전부였고
제생일땐 그냥 남편과 집에서 케익하나 잘랐네요
저희애기 시댁식구들만 모이면 울어요
다른가족들 다너무좋습니다 좋아요
주변에도 다말했어요 난정말 시집잘갔다
다들 너무 좋으신분이다 얘기해요
근데 4살짜리 꼬마애가 저희애기를 자꾸울려요
밥먹는데 다리잡아댕기고 자는거깨우고
귀에다 소리지르고 가슴 조물락거리고..
남편한테 눈치줘요
난설거지 해야되서 애기잘못챙긴다
그때만이라도 니새끼 니가좀 챙겨라..
말하면 뭐해요 ㅋㅋㅋ재도어려~이뻐서그래~
아..쓰다보니 열받네
남편한테 날잡고 얘기했어요
다른건다좋다 하지만 우리엄마랑 애기는 무시받고
살게하고싶지 않다 라구요
얘기하다 서로언성높아지고 결국엔
냉정중으로 세달간 지내는 중입니다
혼자살기엔 너무겁이나고
엄마에겐 이런껄 보이고싶지않고..털어놓고 싶지만
그럴만한 곳도 없어서 넋두리했어요..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