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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

cjknow |2016.06.22 08:01
조회 338 |추천 0
#기아타이거즈, #열성팬, #가슴아픈사연

저녁에 가게에 있는데 10시쯤 동생에게 전화가 온다.

부탁 이 있다며..

나한테 무슨 부탁이 있을까? 그나저나 이녀석 왜이리 목소리가 안좋아?

얘기 해보라고 했더니 사연 을 얘기한다.

야구 를 정말 열정적으로 사랑하는 동생이다.

그 무리들이 있었던거 같은데.. 같이 다니던 멤버들이 있었던거 같더라고.

나는 야구에 큰 관심사가 없어서..

어릴적 유년기 시절 해태타이거즈 때는 아버지덕에 야구 선수들을 꽤 만났던거 같은데..

성인이 되고 하는일이 많고 신경쓸일도 많고..

솔직히 기아타이거즈에 어떤 선수가 있는지도 모른다ㅠ

얼마전 #야구장 갔을때 라인업에 있었던 선수들 이름은 이제 기억하고 응원가 를 따라 불렀던 기억이..

말이 또 삼천포 로 빠지네ㅋ

술 취했냐!!!? ㅡㅡ^

다시 사연 이야기로..

동생과 가까운 오빠가 경기장 오는길인가?

자세히는 못들었고..

여튼 교통사고 를 당했고 내일.. 아니 그러고 보니 오늘이지.

오늘이 #발인 이라고 한다.

그분 또한 기아타이거즈 열렬한 팬이며 특히 #김주찬 선수의 #광팬 이라고..

생에 김주찬 선수의 사인볼 을 직접 받지 못해서 아쉬워 했다는 얘기를 한다.

다른건 해준게 없어서 마지막 가는길 김주찬 선수의 사인볼을 함께 보내주고 싶다며..

일단 사정이 딱하고 마음이 안좋고 동생 부탁이고..

어찌됐든 들어주고 싶은 마음이 앞섰다.

그분 이름을 카톡으로 전송받고 #김주찬선수 의 사인볼에 고인 이름을 적어주면..

여튼 고민을 했다.

내가 그 선수랑 친분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런다고 자리 몇번한 서재응 선수에게 부탁하는건 좀 그럴거 같고..

음.. 어쩌지? 음..

시간이 꽤 늦었지만 평소 친분이 있는 병원장님께 전화를 넣었다.

실명을 거론하기는 예의가 아닌거 같고..

병원장님께 정중히 사정을 말씀 드리고 전화를 끊었지.

일반 사인볼은 있다는데..

기아타이거즈 지정 종합병원이고 대표원장님이시라..

은혜는 꼭 갚겠다며 정중히 부탁을 했다.


전화를하고 한시간여 후..

병원장님께 전화가 오고 얘기 해놨다며 중앙출입구 앞으로 나가 있으면 신종길 선수가 갖고 나온다고 하신다.

거듭 감사하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기쁜 소식을 동생이게 전했다.

사인볼 전해받고 전화 와서는 고맙다며..


오늘이 발인이겠구나.

사진을 보니까 나이가 어린거 같던데..

내또래나 되어 보이더만..

어린나이에 ㅠ.ㅠ

안타까웠다.

가는길 평소의 한 잘 풀어주고 보내주겠지?

동생이 많이 슬퍼하고 있는거 같던데..

빨리 털고 평소 밝은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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