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저는 잠수사 김관홍의 친누나입니다.

김정원 |2016.06.25 16:22
조회 14,593 |추천 146

저는 김관홍 잠수사의 친 누나입니다.

먼저 옅어졌던 아픔이 다시 진해져 힘드셨을 텐데도 찾아와 주시고 동생을 같이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동생의 삼우제를 지냈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니 오히려 더 실감이 나는 것 같습니다.

이제 너는 없구나 하는......

 

동생을 보내며 여러 가지 감정과 생각이 지나갔습니다.

우선 왜 아픈 사람들만이 있고 아프게 한 사람들은 없는가 하는 감정과 생각이었습니다.

 

다음은

제가 알고 있는 관홍이와 여러분이 알고 계시는 김관홍 잠수사와의 거리로 인한 당혹감이 제 슬픔을 누르고 있었습니다. 역설적이게도 가장 슬픈 그리고 슬퍼해야할 가족들이 슬픔을 누를 수 밖에 없었고 어느 정도 제자리에서 비켜서야만 했습니다.

 

저에게

관홍이는 부모보다 먼저 간 불효자이고 자신의 아이들을 책임지지 못한 가장이며 살아 남아서 자신의 삶의 무게까지 떠안으라고 강요하는 못된 형제입니다.

그런 관홍이가 지금의 제 마음에 있는 관홍이입니다.

 

여러분께서 알고 계시는 관홍이의 모습을 잊지 않고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선은 울지 못한 울음을 다 쏟으려 합니다.

그럴 시간이 필요하고 여러분의 양해가 필요합니다

 

김관홍 잠수사의 사인에 대한 자살, 자살추정, 추측성 기사들과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의 게시글 들을 삭제, 수정해주세요 밝혀진 사실을 없습니다. 유추하여 기사, 게시글로 올리지 말아 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유가족들의 얼굴이 그대로 드러나 사진들을 수정 또는 삭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다소 시간이 지나고 조금 옅어지면 여러분들이 알고 계시는 김관홍 잠수사의 모습을 고맙게 그리고 자랑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다시 저와 가족들이 다시 설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깊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은
동생이 간지 일주일 입니다.
그동안
나는
하루에 많이 자야 3시간.
선의의 글들에
댓글로 이메일로 관홍이 검시결과 나오지 않았으니 그 부분 수정해주시라고 부탁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런대

수정 안해주시는걸까요?

경찰에서 발표한게 없다는대
검시결과 발표 빨라야 3주 (한달.한달반안에 결과 나온다 했어요)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기자분들은

제동생이 자살이어야 합니까?
모든 눈에 보이는 정황근거를 그쪽으로 결정한 이유를 알고싶습니다.
그냥
기다리시면 안되는 겁니까?

경찰도 모른다고 . 유가족도 모르는 상황들
기자들은 알고 있는 나라에 살고있습니다.

경찰서를 다녀왔습니다.
cctv안의

동생을 만났습니다.
마지막 모습이되었습니다.

이모습이 제가 기억하는 동생의 마지막 모습 이겠지요.

제아이들에게는 절대로 기자가 되지말라고 할겁니다.
변호사도 의사도 국회의원도 교수도 경찰도 잠수사도 구급대원도 되지말라고요.

추천수146
반대수3
베플솔직한세상|2016.06.26 02:55
결단 안 하고 뭐하니? ----------- http://pann.nate.com/talk/332138742 ------------- ‘김관홍 잠수사법’ 발의한 박주민 “법은 항상 늦는다. 희생 헛되지 않게 하려면…” 피해자 범위 확장, “국가를 대신해 희생한 분들을 비롯해, 세월호와 관련하여 피해를 입은 모든 국민들 국가가 보살펴야” http://facttv.kr/facttvnews/detail.php?number=15016&thread=21r02 ----------- /

이미지확대보기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