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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받고 반반결혼도 예단이 필수라는 시누, 시어머니

결혼이뭐길래 |2016.06.28 08:27
조회 96,604 |추천 9
내년 3월 예식을 앞둔 예비신부입니다

신랑과 4년간 연애하며 결혼은 정말 약소하게
반반 하기로 약속했었고 적당히 여행도 다니고 취미에 돈도 써보고
결혼할 만큼만 모아 놨어요

이 모든건 저희 아버지가 24평 투룸 빌라를 갖고있어서
가능했던 일입니다ㅠㅠ

신랑은 집걱정없이 결혼하는거죠

저도 딱히 큰집이여야해 생각없이 대출 안받고 시작하는것에 감사합니다ㅠㅠ

문제는 신랑 어머니인데요

남자가 집을 해오는것과 별개로 여자는
무조건 예단을 해야한답니다

시누도 그렇게 결혼시켰다면서요

저희와 상의없이
상견례 자리에서 이야기하신 부분이라 서로 당황해있었는데

예비신랑이 엄마 나 집해주게??? 하고 웃으며 넘겼습니다

저희 아버지도 내심 맘에 걸리셨는지

저 집안 뭐냐고 그러시다가도
예단을 어느정도 생각하시는지 넌지시 물어보라시네요ㅠㅠ

말도 안되는 요구하면 결혼 깰 생각도 있는지라
굳이 예단을 해가는게 맞는건지 여러 생각이 듣고싶어요

현재 진행상황은

집 ㅡ 아버지
결혼반지, 시계 (신랑), 목걸이세트 (저) ㅡ 신랑 7 나 3
예복, 구두, 원피스 ㅡ 반반
정도 입니다

아직 시간이 좀 남은지라 빠지고 미흡한 부분도 있지만
현재 생각하고 정해놓은것은 이정도 입니다

신랑은 아버지께 감사표시한다고
따로 생각한게 있다는데 뭔지는 말을 안합니다

아참

상견례 몇일 후 시누와 가진 식사자리에서

집을 떠나서 여자가 예단 안해오면 시댁 눈치보고 주눅들어산다네요
한번뿐인데 시어머니, 친인척 기 좀 살려드려야 하는거아니냐고 그러더라구요

흠..
예비신랑이 알아서 말을 잘라주긴 하는데

정작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ㅠㅠ
헛소리 시전할때 사이다같은 돌직구를 날리고싶은데

조언 부탁드려요
추천수9
반대수235
베플귤e|2016.06.28 08:36
그래서 시누도 집이랑 예단을 해갔다는 건가요???
베플|2016.06.28 08:35
집에 뭘 더 해 가야 될 만큼 님 어디 하자 있나요? 아버지께 죄송하지 않아요?
베플흠냐|2016.06.28 08:52
님도 님 부모님 기살게 신랑한테 집 해오라고 하세요. 기는 시어머니만 살아야합니까? 결혼해보니 그렇더군요..집을 반반해도 예단을 안하면 빈손으로 시집온것처럼 생각하시더군요. 집 팔아서 예단해갈테니 신랑한테 집해오라고 하세요.
베플개털|2016.06.28 08:57
ㅋㅋ밑에댓글좋네. 집 팔아서 예단 빠방하게 해갈테니 신랑더러 집해오라고 ㅋㅋㅋ 신랑도 집해가야 장인장모님앞에서 기안죽는다고. 나도 내신랑 집안해와서 기죽어사는거 보기싫다고. 우하하하하하하하
베플남자ㅎㅎ|2016.06.28 14:47
신랑도 말만 할 뿐 시모 시누이 거지짓 확실히 막을 생각 없이 방관하며 집 주신 장인에게 감사 표시로 뭔가 해줄듯이 간만 보고 있는거 같고. 신부가 집가지고 가고 나머지는 결혼 당사자들이 합의 한 사항을 상견례 때 사돈 앞에서 일방적으로 뒤집는 무례하고 무식한 집안에 뭐하려고 들어가시려는지...? 내가 보기엔 신랑도 같은 속내인거 같은데... 잘 못하면 본인은 물론 딸 때문에 친정 아버지까지 가슴치게 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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