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 평범한 여자에요.주변사람들한테 말하기는 창피하고 혼자 앓고 있자니 너무 답답해서 여러분의 조언 좀 얻고자 이렇게 글 올립니다. 1년반된 남친에 관한 이야기니 핵심만 얘기하고 음슴체로 적어볼게요.
#1. 결혼전제로 만난지 두달만에 이혼남이라며 고백함#2. 소개팅어플통해 여자들과 메세지 나눈걸 들킴
#3. 자기 불알친구A군의 여자친구 사진 염탐하다 들킴. 내가 A군에서 사실대로 얘기하니 화를 내면서 나한테 잘못을 다 뒤집어 씌우고 너때매 친구하나 잃게 됐다고 승질냄
#4. 스타킹 페티쉬 있어서 야사, 야동. 심지어 내 스타킹, 구두를 몰래 간직함. 페티쉬 까페에 가입되어 거기에 있는 사람들과 야동, 야사 주고받음
#5. 스타킹 페티쉬가 있다보니 여자다리, 발 좋아함. 그러다가 하면 안될짓을 함. 결국 지하철, 가게, 심지어 내가 옷갈아입는 모습등 몰카찍어서 외장하드와 엔드라이브에 간직함. 내가 발견하고 경찰서에 신고 했고 결국 초범이라 기소유예와 성폭력치료프로그램 3일 들음.
#6. 불알친구 A한테 문자로 내 뒷담화하다 나한테 걸림. #7. 얼마전 남친 핸드폰에 앱숨기기에 틱톡어플봄. 비번걸려있어서 보진 못했으나 남친한테 물어보니 엄청 승질내며 회사보안자료가 있어 너한테 보여주면 자기 감옥간다는 되먹지 않는말 지껄임. 뭔지는 확인 못했으나 뭔가 기분이 쌔함. 왠지 여자와 관련된거 같음. 인터넷 찾아보니 틱톡으로 성매매한다는 글 많이봄. 회사외 거의 붙어 있어서 그럴시간은 없지만 그래도 꺼림칙함. 나중에 말해주기를 B라는 친구한테 내 뒷담화했다고함. 사실인지는 확인할수 없음
#8. 엊그제 C라는 여자사람친구한테 내 뒷담화하는걸 들킴. 그리고 그 여자사람은 내 남친한테 19금 얘기 서슴없이함. 기분이 썩 좋지 않았음.
#9. 원형탈모라 흑채뿌리고 다니고 나이가 많이 들어보임
그동안 제가 더 많이 사랑했기에 계속 참고 받아주고 마음 다해 후회없이 해보려고 했지만 결국 헤어지려고 합니다.그동안 제가 ㅄ이었던거 알아요. 머저리 쪼다인것도 알지만.. 그냥 내맘에 최선을 다했고, 분명 남친한테도 더이상 저한테 상처주지 말라고 애원했지만 사람은 변하지 않나봐요.그동안 저기에는 쓰지 않았지만 숱한거짓말과 자기잘못인정안하고 남탓하는것, 이기적인 모습, 겉과속 다른것... 당한게 너무 많아 헤어지기전에 뭔가 통쾌한 복수를 하나라고 하고 떠나고 싶습니다. 이글을 읽으신 모든분들.. 제가 할수있는 최고의 복수는 뭘까요? 같이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