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이혼후 삶이걱정 되어서 여기로 여쭤봅니다
남편과 저는 둘다 전문 직종 입니다
이혼 생각을 들게 하는건..
돌 안되 아이가 있는데 전 밤엔 아이 보느라 낮엔 일나가느라정신이 없습니다
남편은 술을 좋아해요 술 좋아하는 사람이랑 결혼하면
안되는지 이제서야 이해가 가네요
지 일 스트레스 받는다고 매일 아기도 있는데
소주 1병 맥주 1병을 같이 먹어요 먹는건 좋습니다
안주 만들어 줘야되는거 아니냐는 당연하단 말투 눈빛
점점 정떨어지고 치가 떨려요
결혼 전엔 제가 비위가 약하다고 화장실 청소며
개수대 찌거기며 음식물 쓰레기 봉투는 당연히
자기몫이라고 하더니
지금에 전 쓰레기통을 뒤져가며 분리수거를 하고있네요
이것만 문제면 이혼 생각도 안하는게..
개수대에 가래침 뱉는 습관을 기본
지 코풀고 휴지 버리지도 않고 그자리 그대로 냅두고
바지안에 손 넣고 다니는것고 고쳐지지도 않고
화장실 볼일 보고 물 안내려서 뒤에 사람 보게 만들고
오늘은 싱크대에 소변을 보네요 술에 취한건지
지말로는 꿈꿧다는데 모르겠네요 진짜
더러워서 저혼자 더럽다고 중얼 거리니 아기 자는데 씻으면 되는거 아니냐하면서 그릇 깨질듯 소리내면서 씻다가
저한테 욕하네요 신발년이라고 ㅋㅋㅋㅋㅋㅋㄴ
너무 당황해서 그냥 가만히 있으니 정신머리가 어린건지
뭔지 저보도 쫄아서 말 못하냐 하네요
참 .. 어쩌다 사람이 저렇게 까지 변할수가 있는지
얼마전엔 경비아저씨가 와서 부탁하시더라구요
남편이 쓰레기를 밖에다 버려서 구청에서 민원이 들어올가같다고
잘좀 얘기 부탁 드린다구요 경비아저씨는 무슨죄인지..
남편이 술먹고 소주 1병 맥주 1캔 음식물 을 한봉지에 담아서
어디가 두나 했더니 길가 어딘가에 버리고 오나봐요
기막혀서 28년동안 아파트 살았던 사람인데
저런 시민의식을 갖은 사람이랑
계속 살아야하는지..
아이도 있고 오만가지 생각이 다드네요 정말
이혼하면 후회를 하게될까요 .. 지금 가정을 지켜 나가는게 맞을까요
결혼한지 7개월 되었습니다 혼전임신에
대역죄인이지요.. 그땐 남편과 4년연애인 상태였고
어느정도 서로 잘 맞는단 생각에 부모님 반대에도 결혼을
한 제가 잘못이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더 마음을 내려놓고 이해하고 고쳐주는게
아이한테 좋을까요..?
아무런 감정 없이 살아가면서 싸우는 모습만
아이에게 보여주자니 이혼하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