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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의 일기 42

78포병 |2016.07.14 04:42
조회 271 |추천 1

3월 30일

닐!

 요즘은 맨~날 병기본 훈련받고 있어. 신교대에서 배운 포복, 제식, 화생방 등등...을 교육받는거지.... 오늘은 체력단련과 제식교육을 받았어. 아, 체력단련이 아니라 체력측정이었당....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오래달리기를 했는데 아주 죽을 맛이더군... 아무래도 내일 일어나면 온몸이 쑤시겠군....-_-; 제식은 신교대에서 배운 것들 그대로 배웠는데 큰걸음 걸을 땐 신교대에서 큰걸음 계속하다가 팔이 아팠던 기억이 나더라... ㅎㅎ 그땐 정말이지 팔이 떨어져나가는줄 알았다니깐...^^ 아... 신교대가 너무 그립다... 동기들, 내무실장, 조교들, 내무실, 교회, 성당, 법당, 취사반... 그땐 춥고 피곤하고 졸립기도 했었는데... 왜 사람들은 그때는 느끼지 못하고 지나가면 그리워하는건지....

 지난 월요일에 물에 불려서 심은 나팔꽃씨가 2일후인 화요일에 싹이 나기 시작했어. 지금은 양쪽 화분에서 씨앗 껍질을 뒤집어 쓴 싹이 고개를 들고 있단다. 너도 빨리 자라서 꽃이 피었으면 좋겠지? ㅎㅎ 어~ 그러고보니 파견갔던 도연 상병이 오늘 왔어. 근데 서먹~-_-; 휴~ 피곤하다. 뭐 시간이 지나면 좋아지겠지? 크~ 게임하구 싶당~ 내일은 토요일이니까 편지쓰구 PC방 가서 게임 쪼금하고 코~ 자야지~근데 내일 2~3시 근무가 껴서리...-_-; 에긍~ 몰겠당~!! 오늘 야간 교육 안 받은 것 만으로도 HAPPY~ 하당~^^; 오늘은 비번~! 푹~ 자야지.. 닐도 잘자라~ ㅃㅃ

추천수1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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