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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해외여행간다는 남편(추가)

|2016.07.19 12:14
조회 7,418 |추천 1
글추가해요

남편 뭔가 요즘 이상하다하긴했으나
진짜 의심안하려고했는데
오늘도 하루종일 카톡없다가
저 퇴근하고나서야 끝났냐고 연락왔길래
끝났다고 했고 회사바빠서 연락 못한줄알았죠
저도 친구랑 저녁먹고 있다가
전화했는데 전화가받아졌나봐요
여자목소리들리고 남자목소리도들리고
남편목소리도 들리는데 대답 안하더라고요
그래서 좀 듣고있다가 끊고
왜받고 말을안하냐고 카톡했더니 읽고 씹어서
다시 전화하니까 안받더라고요
그러다 2시간뒤쯤 전화와서 술먹고있었다고하길래
여자목소리들었다하니까 무슨 여자냐 해서
술집이여서 옆테이블사람인가보다 했어요
근데 왜카톡 보고 씹냐했더니 봤는데 폰꺼져서
충전맡겼대요 그뒤에 전화하니 안꺼져있던데 이랬더니
충전돼서 켜졌나보지 이러면서
왜그러냐고 자기 힘들다고 이러네요
그냥 알겠다하고 집갈때 전화한다고하고
저도 친구랑 헤어지고 집와서 전화했더니 또 안받고
삼십분 뒤
한통 더했더니 여전히 안받네요
진짜 몸이 부들부들 떨리고 잠도 못자겠네요....
아무리 좋은쪽으로 이해하려해도 이해가안되는데
진짜 이상한거 맞죠
더이상 가만히 있으면 안될거같은데
이해 되시는분 있나요?



전 20대중반 남편은 후반
결혼한지 일년 좀 넘었어요
연애 때부터 자상한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많이 좋아해서 결혼했고
결혼하면 좀 나아질줄알았어요
원래 술 좋아하고 친구좋아하는건 알았지만
여자문제로 속 썩인적은 없었고
믿지 못할 사람은 아니었거든요

남편회사가 갑자기 멀리 이사가면서
남편은 회사앞에 오피스텔에서 살게됐고(회사동료1명과같이)
집 문제가있어서 같이이사못하고 잠시 주말부부중이고
전 집근처에서 일다니고 있어요

금요일도 야근하고 피곤하다고 오피스텔에서
자고오고 토요일은 친구생일이다 뭐다 술먹고 안들어오고 일요일에 아침쯤에 집에와서 잠만자다가
밤에 또 회사간다고 온갖 불평 다하며 가요

매번 그런건 아니니까 어떻게든 이해하려고하고
아직 젊으니까 미혼인 친구들이 많아 구속하면 답답하겠다 해서 친구들이랑 논다할때 별말없이 놀라하고 일부러 연락도 잘 안해요 술먹고 놀때 그래도
꼬박꼬박 자리 옮겼다 지금 친구네 자취방에간다 전화는
잘하거든요

근데 이번에 휴가때문에 일이 터졌어요
저랑 남편이 휴가 맞춰서 여행가기로 해놓고 정해놨는데 일주일휴가를 갑자기 잘라써야한다고
위에 선임이랑 겹친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반반씩 자르고 주말붙여서 해놨더라고요
한번은 저랑 가기로한때 가기로했고
한번은 저 일하는날짜인 자기 반절 휴가에 갑자기 친구랑 일본을 다녀온다고 하더라고요 ? 거의 통보식이었어요
이번주 수요일날 출발한대요
남편 쉴때 집에와있을줄 알았는데
놀러간다니까 너무 어이가없어서 가지말라했는데
왜 가지말라녜요
당연히 이해해야하는건가요..

제가 남편 의심하면 끝이없을까봐
참고있는데 조언 좀 구할게요
추천수1
반대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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