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샵에서 강아지 데려왔다고 뭐라하는 친구.
ㅅㅅ
|2016.07.25 17:10
조회 11,295 |추천 28
일당 방탈 죄송하구요.
너무 황당해서 글 씁니다.
제가 강아지를 너무 좋아해서 아빠한테 몇십년만에 어렵게 허락받고 오늘 아침에 아빠와 함께 강아지를 데려올려고 애견샵을 갔습니다.
저희는 새끼 갈색 푸들을 데려왔는데요. 너무 귀여워서 사진도 많이 찍고 친구들한테도 많이 보내고 그랬습니다.
근데 한 친구가 귀엽다고 하면서 어디서 데려왔냐고 묻길래 애견샵에서 데려왔다 했더니 저를 막 다그치더라구요.
왜 굳이 애견샵에서 돈주고 사오냐부터 시작해서 유기견센터가면 불쌍한 강아지들 널렸는데 거기서 데리고오지 너 너무 이기적이다 등등 이런 말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냥 아빠가 마침 허락해서 그럴 생각 할 겨를도 없이 무작정 집 근처에 있는 큰 애견샵가서 샀다했더니
너 동물농장도 안봤냐 거기에 막 무슨 강아지 공장 얘기가 나왔는데 어쩌구 저쩌구 하더라구요. 솔직히 저 동물농장 안봤어서 뭔 얘기인지도 잘 몰랐습니다.
친구가 하는 얘기 듣고 인터넷에 바로 쳐서 알았긴 했지만 이미 강아지를 데려온 상태라서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예쁜 강아지를 예쁘고 소중하게 키우고 싶어서 데려온게 그렇게 잘못인가요? 제가 무슨 이 강아지를 버린다고 한 것도 아닌데 친구가 그렇게 저한테 정색하면서 톡을 보내니까 좀 황당하네요.
제가 그렇게 잘못한건지 님들의 의견을 좀 듣고싶어요.
- 베플ㅇㅇ|2016.07.2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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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유기견센터에서 강아지분양하는건 처음 키우시는분들에겐 반대에요. 상처가 많은 아이들이라 강아지 많이 키워보신 분들도 그 아이들 마음 열기 쉽지않거든요. 저도 강아지키우는 입장으로 가정분양 받았더라면 좋았을텐데..라는 마음은있지만 친구처럼 잘못된일을 한마냥 저러진않아요
- 베플ㄷ|2016.07.25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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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난받을 일 입니다!! 애견샵? 그게 무슨 동물 강제로 임신시켜서 지들은 고통하나 안들이고 강아지 힘들게 새끼 빼내서 돈버는거잖아요 정당한 노동으로 돈버는게 아니죠!! 샵에서 돈주고 강아지 사면 또 고통으로 새끼 빼내는 연속이에요 그래서 샵에서 절대 사지말라는 거에요!! 안팔리면 그 파렴치한 샵주인들이 문을닫겠죠 그만큼 샵에서 절대 한마리도 사면안됩니다
- 베플ㅠㅠ|2016.07.2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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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분은 유기견을 입양 하셨다나요? 봉사활동도 하시구요?? 적극적으로 입양 행사에 나서서 권유도하시나요??? 생명하나를 책임지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데 남의 일에 그렇게 참견하는거죠?? 하나의 생명을 책임지는 일에 비난받을 이유는 없어요.
- 베플헐랭이|2016.07.25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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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유기견센터에 가서 봉사활동 하구요. 동물자유연대 후원중이고... 고양이2마리 강아지1마리 입양해서 키우고 있는데... 님 친구 오지랖이에요. 입양하면 좋은건 맞는데 남한테 강요할 일은 아니에요 ㅠ
- 베플ㅇㅇ|2016.07.25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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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을 하든 애견숍에서 사든 글쓴이 마음인데 저친구는 그럼 유기견에 대해 관련된 봉사나 후원같은거 하면서 저난리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