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8개월차 된 주부입니다.
신혼여행다녀오자마자 지금까지 홀시아버지때문에 미치겠네요..
결혼전부터 일도 안하고 집 세내주고 얼마안되는 돈과 같이 사시는분이 일하시는걸로 생활하시고 계셨는데
날씨풀리면 일하겠다하더니 결혼날짜잡으니
너희 결혼하면 일해서 조금이라도 보태주겠다며 3년동안 집세받는거 너희 주겠다, 땅이 조금있는데 팔아서 조겠다 등 사탕발린말 신나게 하시고는 결혼전에 동거하시던 분이랑은 헤어지고
신혼여행다녀와서 인사드리러갔더니 축의금받은거 너희 빚갚는데 보태라고 하셔놓고 반은 자기돈이라며
내놓으라시네요. 그러면서 자기가 일을 하건말건 신경쓰지말라고 너네나 잘살라고 자기는 10원 한장 보태줄거없다고 알아서 살라고 하시고...
기분은 나빴지만 저희끼리 열심히 살면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결혼식 올리고 지금까지 8개월이란 시간동안 매달 몇번씩 돈빌려달라며 연락하시는데 초반에는 용돈챙겨드리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저희도 빠듯해서 못드린다했더니 맨정신에는 괜찮으시다가 그날 항상 술을 드시고 폭언과 욕설을 일삼습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돈요구와 술먹고 입에도 담지못한 욕설에 폭언에... "씨x새x들아 #같은년 x#끼들 어른말에 말대꾸를 해 #같은새#들아 #발" 등등...
저희 부모님이 이런 모욕적인말 들으라고 시집보낸것도 아닐텐데 죄송스럽고 서러워서 눈물이 나네요..
돈이 어디필요하신지도 얼버부리시는거 보니 매일같이 동네분들이랑 술드시고 담배에 고스톱하시는데 쓰는것 같아요. 안부전화드릴때마다 놀고계시더라구요.
일얘기하면 온몸이 아프다고 대충 둘러대시구요.
신랑도 아버지다보니 심한말은 못하고 어찌할줄 모르던데 그런 사람을 아버지를 둔게 안쓰러워요.
신랑은 너무 좋은사람인데 시아버지때문에 어찌해야될지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