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님때문에 전에 고민되는글을 한번 쓵덕이 있습니다.
휴.. 댓글이 역시 좋진 않더라구요
저희 시어머님은 역시 제가 혼수 하나하나 해오는 것에 관심도 많으시고
식탁 색깔이 안맞다는둥 ~ 뭐는 어떻다는둥 말씀이 너무 많아 정말로 힘들었습니다.
그거랑 전에 제가 남자친구랑 다툰일로 인해서 불려가서 완전히 개패듯이 언어폭력 당했습니다
제 부모님 이름 들먹거려 가면서요 ~ 이런식이면 나는 너한테 우리아들못준다
완전 개판오분전이더군요 제가 결혼 다시 생각해본다고 하자 남자친구는 저한테 무릎꿇고 빌고
남자친구랑 아버님도 그상황에 대해 해결해보려고 하셨지만 역시 제가 참아야 했습니다.
그 이후로 시어머님은 저를 동네북으로 보셨는지 툭하면 인사할때 벌레보듯 쳐다보고
불만가득한 뜻으로 막대하시더군요
그러더니 요즘은 도가 더 지나쳐서 예단 해오는 거에 대해 시댁에서 제 호박씨를 무지하게 깐듯합니다.
그래서 남자친구랑 시어머니랑 싸웠는데 제 남자친구가 몸이 많이 아팠어요 입원까지는 아니구요
역시 모든화살은 저한테 다 날아왔죠 그날 완전히 절 죽일듯이 째려보고 대답도 안하시더라구요
그러더니 ㅋㅋㅋ 넌 나랑 이따 얘기좀 하자며 이러고 제가 그날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
남자친구한테 나 결혼못하고 부모님한테 말씀드리겠다 하니깐 남자친구가 집에가서 엎어놨나봐요
아버님도 열받으셔서 집안살림 다 때려뿌수고 집 비밀번호까지 바꿔놓고 어머님 못들어오게 한다고
그러더니 어머님 저한테 전화하시더니 아버님, 남자친구한테는 비밀로 하고 잠깐만 만나자고 하시네요
그러더니 저한테 화난걸 다 ~~ 말하는거에요
내가 너한테 모질게 대한것은 내가 갱년기이고 우울해서 너한테 그런거니 니가 이해하라 하시고
예단예물은 아무것도 아닌것같지만 지역사회에서 얘기하는데는 굉장히 중요하다시네요 ㅋㅋㅋ
그래서 제가 속시원히 어이없는 상황들에 대해 다얘기하고 결혼다시생각하겠다 말씀드리고 나중에 이혼할거 생각하면 이깠건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니깐
그 이후로는 제 손을잡고 달래시네요............... 제가 그래도 제마음변함없다고 하니깐
다음날 저희엄마 사무실까지 찾아가셨어요 그러더니 잘못했다고 잘해보자고 애걸복걸을 하셨네요
그리고 남자친구랑 아버님도 우리엄마 또라이니깐 말 많이섞지 말라, 그냥 무시해라 하고
이런일 다신없게끔 해준다고 하는데 마음이 놓이지 않네요
결혼 접을맘은 없지만 너무너무 걱정되고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어떻게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