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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살기 너무 힘드네요ㅠㅠ

ㅜㅜ |2016.07.28 14:44
조회 217 |추천 0

안녕하세요. 작은 운송회사 사무직에서 일하는 20후반 여성이예요.

가끔 판들어와서 보긴봤지만 이렇게 글쓰는건 처음이예요

먼저 띄어쓰기도 엉망이고 오타도 많겠지만 부족한 부분 있더라도 참고 읽어주세요~

(띄어쓰기 오타 등 이런 지적은 사양할게요.. 저 부족한거 알아요...☞☜)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는 8개월 정도 됬는데

처음 입사할 때 경력자가 아니기 때문에 수습기간이 6개월 있다 이렇게 얘기하셨었어요.

좀 길다 싶었지만 당시에는 모아놓은 돈도 없고 취업은 되지 않은 상황에서

빨리 일을 시작하고 싶은 마음 뿐이었죠.

3개월정도는 원래 받아야 될 급여의 정해진 %에 맞춰서 받았고

이후 3개월은 원래 급여대로 받았지만 4대보험 가입은 해주지 않았어요.

수습기간이기 때문에 적용은 안된다 그러더라구요.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지금 직장을 그만둬야하는지 심각하게 고민중이예요.

마음같아선 당장이라도 때려치고 나가고 싶지만...

딱히 자격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어느 한곳에서 경력을 쌓아 놓은 것도 아니라서

다시 취업을 해야한다는 사실이 발목을 잡네요.

제가 볼때 회사는 날로 어려워지고 여러 거래처에 미수금도 많아서 하루에도 여러번

전화가 오니.. 스트레스는 받고...

전화오면 실장님(호칭은 실장이지만 실제론 사장님..)이 이런상황이다 라던지

통화라도 하면 좋을텐데 무조건 아래직원들 선에서 처리하라고 하네요.

외부에 나가 있다라던지 기타등등....

솔직히 이런 얘기 해도 거래처에서는 실장님이 피하고 있다는걸 알고 있겠죠.

조금씩 계약은 되는 것 같은데 회사잔고는 없으니.... 해결할 수도 없는 상황이구요.

 

그리고 이번달 월급도 아직 소식이 없네요..

전 지난달에도 월급을 늦~게 받았는데 이번엔 언제 주려는지.....

저도 그렇지만 다른 직원 한분도 아직 못받고 있으니.....

회사에 돈없는게 빤히 보이는데 월급달라는 말도 못 꺼내는 저...

멍청해 보이시겠지만 말 꺼내는게 쉽지는 않네요.

하루에도 월급좀 주세요! 라는 말이 목구멍 위로 올라왔다가 다시 삼키는게 수십번

월급이 늦어지니까 나가야될 돈들도 재때 못나가고 생활비는 쪼들리고.......

실장님말로는 이제 뭐하고 뭐하면 잘될꺼다 이런 말씀을 하시긴 하지만

이제는 계속 일하면 정말 회사가 살아나고 잘 될지가 의문이예요.

 

그만두고 싶은데 이 회사에서 제일 오래 근무한 사람이 실장님제외 저 밖에 없고

그만둔다고 냉정하게 자르고 그만두는게 쉽지 않아서... 힘들어요.

위에서 말했다시피 전 자격증도 없고 경력도 없어서 취업도 어려운데

계속다녀야 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네요.. 조언좀 부탁해요.

 

 

+ 추가로 이 곳에서 회사생활하면서 사무실안에서 직원들 있는데 담배연기 풍기는건 기본이고

엄청 다혈질이셔서 고객이나 거래처랑 싸우는건 일상다반사예요.

그럴때마다 진짜 무서워서......

돈이 없는게 죄기는 하지만 거리처에는 배째라 식으로 얘기하시니 오히려 제가 미안해지네요.

무튼 이런저런 일들도 많고 평소 실장님이 여성비하하는건 아닌데...

여자는 어쩌구 저쩌구~~여자들은 저렇다 이런 얘기들을 할때면 이게 무슨 멍멍이 소리인지...

한귀로 듣고 흘리다가 정말 아니다 싶을때 여자나 남자나 다 똑같다. 여자들만 그런거 아니다.

얘기해줘도 들은체만체 뭐든지 본인 생각대로만 얘기해요. 

심지어 그 생각을 은근히 강요하기까지..

먹고 살려고 일하고 있기는 하지만  오히려 이걸 참고 일하는 제가 한심하게 느껴지네요.

 

 

두서없이 끄적여봤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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