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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우울증때문에 투신자살했다네요

ㅋㅋ |2016.08.01 20:51
조회 195,671 |추천 496

도데체 산후우울증이뭐길래.. 저기 댓글 보니까 죽을려면 혼자죽지 왜 애를 데리고 가냐라는 사람들 많은데.. 그냥 안타까워요.. 자기배아파서 낳은 사랑하는 자식을 껴안고 자살하기까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상상도 안가요ㅠㅠ 한편으론 도데체 산후우울증이 뭐길래 사람을 저렇게만드는가싶고... 겪어보신분들은 공감하실 수 있나요..? 전 이런거볼때마다 아기가지기 싫어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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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베스트 처음해봐요...우왕신기!! 그리고 댓글로 싸우지마세요ㅠㅠ 분명히 우울증때문에 미친짓을 한건 맞지만 그지경이 되기까지 방치했던 주변도 확실히 문제라고봐요ㅠㅠ

추천수496
반대수37
베플ㅇㅇ|2016.08.01 22:00
저건 누가 모래도 남편잘못임.정신과의사도 이건 가족들이 신경만써줘도 저정도 까진안간다고.. 독박육아살림 남편무관심.ㅜㅜ 고인의명복을 빕니다
베플러블리|2016.08.01 21:06
정말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죠... 아이 낳고 병원서 퇴원하고 딱 집에 왔는데 너무 막막한 거예요 이 작디 작은 아기를 내가 어떻게 키우지 하고. 모유수유를 시작했는데 과민성 유두이다 보니 아기가 무는 족족 까져서 피가 줄줄 나는데 어떻게든 모유 먹이고 싶은 마음에 아이 입에 들어가도 상관 없다는 약 발라놓고 두시간 만에 또 물리고 또 물리고.. 보호기 같은 걸 착용하고 물려도 아픈 건 매한가지.. 결국은 유축기 사다가 짜내서 먹이고.. 두시간에 한번씩 깨서 배고프다고 우는 아기 때문에 숙면따위는 지나친 욕심이 되버리고.. 출산한지 얼마 되지 않아 병걸린 사람처럼 쑥쑥 빠지는 머리카락들.. 예쁜 머리 스타일보다는 최대한 빠진 머리를 커버해주는 스타일을 찾을 수밖에 없게 되대요 ㅎㅎ 글로 쓰자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ㅜㅜ 아이를 안고 뛰어내린 엄마는 아마 이 어린것을 나없이 누가 돌볼까 하는 생각이지 않았을까 싶네요 옹호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육아를 너무 혼자 떠안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씁쓸합니다ㅜ
베플하나|2016.08.01 21:17
겪어본 경험으로써 말씀드리는건데. 감히 상상도 못한 우울함이 옵니다. 난 이제 그냥 젖주는 짐승으로 바뀌었다고 보면 되는거에요. ============================================== 그냥 .. 내 남편이나 내 남친이 군대 드립 치지 않은걸 감사히 여길뿐입니다. 옆에서 도와줘도 심해질수 밖에 없어요 .... 여자분들 남편 만나실때 꼭 신중하게 결정하시고 생각하세요 생각외로 여자한테 모든걸 떠넘기는 남자들 엄청 많아요 ... 루저새끼말고 인간적인 남자를 만나셔서 극복 했음 좋겠어요 !! 힘내요
찬반123|2016.08.02 07:02 전체보기
어제는 전업타령하는글 오늘은 산후우울타령 지들만 힘들고 괴롭고 다른 사람은 안중에도 없는 여자들임.이렇게 부정적인 사람들보면 하루하루 맥이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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