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ㅎㄷ
사귄건 2개월이지만
헤어진지 6개월이 되었는데도 아직 미련이 남는다
너 카톡 프사배사 지금은 다른걸로 덮여있지만
나랑 데이트 했던거 숨겨놨다가 다시 공개로 올려놨잖아
찌질하게 전남친 sns훔쳐보는 내가 병신같은데
아직 미련이 남아
여자는 나쁜남자한테 간다는데 내가 그 심리인가보다
나 너랑 헤어진 직후엔 해방이냐느니 힐링이니 하면서
즐거운척했는데 진짜 겉으로는 잊어보려고 별 욕을 다해도 속으로는 진짜 가슴이 찢어질만큼 힘들었다
넌 지금 새여친이랑 콩볶으면서 잘지내는데
난 너 이후로 남자 못만나고있네
진짜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적어도 열번은 니 생각이 나
너랑 데이트했었던 곳을 잠깐이라도 보게되면 넋을 놓게되고 하루를 너랑 보냈던 시간을 회상하면서 보내게돼
나 그때로 다시 돌아가고싶어
돌아가서 너랑 안헤어지고 붙잡고싶어
자존심 그딴거 너만 돌아오게 한다면 버릴 수 있어
진짜 사는게 사는게 아니야
웃는데도 눈물이 울컥 나는때도 있어
너랑 사귈땐 그 추운 겨울에 손꼭잡고 매서운 바람이 불면 폭 안아주는 너를 보면서 참 연애라는게 좋은거구나
하고 내가 혼자였을때 남들 연애하는거 볼 때
'쟤넨 왜저럴까 왜 길에서 뽀뽀질하는거지' 하면서
속으로 그랬었는데 너랑 그래보니 남들볼때 못했던
이해를 너와 함께하면서 이해하게 됐어
너와 온기를 나누고 시간을 함께보내고 내가 할 수 있는것을 너가 해주고 모든걸 함께보냈던 너와 나의 그 겨울이 이젠 너와 내가 아닌 너는 너 나는 내가 됐네
그리고 여름이 왔어 여름에 너랑 비행기타고 여행가려고 했는데 나혼자 가게됐네
너랑 헤어지고 혼자 청승떨면서 바다가서 울기도 했는데
이번에 그 곳에 갔다가 그 청승 떨었던것 조차 생각나서
또 눈물이 나더라
바람피운 너지만 왜 니가 자꾸 떠오르는지 모르겠어
참 고맙다 잊지 못할정도로 나 없이 잘지내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