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이라. 오타 양해바랍니다. 손이 두꺼워서.ㅜ
애셋 초등학생 3명 데리고 방학숙제 때문에 박물관 체험관 이곳저곳 다니다 보니 더위먹은거 같이 어지럽고 메스껍고. 아무것도 못하고 누워있었어요. 체력이 많이 딸리는 편은 아닌데. 40들어서면부터 급격히 체력이 떨어져서... 그러고 하루 누워있다 주말에 마트가는데 갑자기 하혈? 보다는 양적게 부정출혈?이 울컥 나오드라구요. 생리기간이 아닌데.... 놀래서 산부인과 달려갔더니. 샘이 며칠 이상없음 그냥 지켜보자고 제가 워낙 생리가 규칙적이라 샘도 그거 알고 계셔서 한번 그런걸로 치료하긴 그렇다고 (애셋을 그병원에서 낳아서 친함..) 지켜보자하고 집에왔어요. 신랑한테 얘기했더니 만약에 잘못되면 어쩌냐고 자긴 못살꺼라고 다른병원 가봐야하는거 아니냐고 해서 괜찮다고 넘겼어요. 그러고 시댁에 갔음.
신랑: 엄마 ㅇㅇ병원좀 가보라고 얘기해봐. 그 엄마 친구병원에 데리고 가던지.
나 : 아. 괜찮다니까. 한번 그런거 가지고
이렇게 실갱이하는데
시어머니: 병원가봐라. 니 먼저 죽으면 니만 억울하다
우리아들 지금이라도 새장가 들라하면 여자들이 줄을 선다. 죽은 너만 억울한거니 병원가봐라
나&신랑: ..........읭??....;;;;
신랑은 모라모라 했는데. 난 아.... 이게 시어머니 학원이구나 싶어 생각하느라 뭐라 했는지 못들었음... 신랑이랑 집에 간다고 나와서
ㅎㅎㅎㅎㅎㅎ 여자들이 줄을선대.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하고 웃어줬음.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지금이라도 데리고 오면 바꿔줄수 있는데.ㅎㅎㅎ 하면서.ㅎㅎㅎㅎㅎ 그래도 기분은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