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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돋는 오늘

김쥔장 |2016.08.25 22:45
조회 214 |추천 0
오늘 동인천역 순대골목 버스정류장에서 일어난 일임. 오후 18시30분경 쯤에 친구랑 순대볶음에 막걸리 한잔 하려했는데 친구가 15분쯤 늦는다고 해서 근처 버스정류장에서 음악들으면서 기다림. 앉는 자리도 일부러 가장 끝에머리에 앉아있었는데 이상하게도 내 주변엔 사람은 없었고 어느새부턴가 내 반대편 끝에머리에 여자가 앉아있었고 갑자기 내 옆으로 접근함. 내가 어떻게 해보겠단 생각보다도 민망해서라도 그 자릴 벗어나고 싶어서 친구한테 전화하고 나가서 담배한대 피고있는데 내 주변 근처에 그 여자가 있는게 느껴졌고 때 마침 친구가 와서 다급한 마음에 손 흔들면서 여기라고 알려줌. 그리고 그 여자가 계속 쳐다보길래 내가 왜 계속 쳐다보냐고 하니까 담배 아까 3번 피고 버리는거 봤다면서 캐묻길래 죄송하다고 말하고 근처 순대골목에서 순대볶음 시킴. 근데 정말 소름돋는게 3명이냐고 함. 아니라고. 2명이라고 하니까 유리창가에서 그 여자가 날 빤히 쳐다보고 있었음. 난 모르는 여자라고 그랬고 친구는 상황파악 못하고 꼬시라고 해서 도저히 못참아 밖에서 도대체 왜 그러냐고 사과 했쟎냐고 하니까 여자가 하는말. 비가와서...너무 어이가 없어서 내가 따지기 시작하는데 이 여자 점점 순대골목 근처에서 뒷걸음질 하면서 날 끌고 가는거임. 속으로 아차 싶다 생각하고 이거 잘못하면 장기매매냄새가 난다. 싶어서 근처에서 한번만 더 따라오면 알아서 하라고. 하고 다시 술자리로 들어왔는데 때마침 비가 마구 쏟아지고 그 여자는 다신 안옴. 너무 소름돋아서 친구한테 그 여자 근처에 있는지 확인 또 확인 시키고 집에 헐레벌떡 버스타고 도착하고 이 글 씀. 긴글 읽에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부 이거 오늘 일어난 일이에요. 너무 기니까 요약합니다.

동인천 순대골목 친구랑 술약속
친구 기다리다 낮선여자가 나한테 접근
그 여자가 담배3번 핀거 봤다면서 화냄
술자리 근처까지 따라와서 째려봄
대충먹고 집에 도망가듯이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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