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아이 둘을 키우고 있는 전업주부입니다.적어도 세돌까지는 엄마품에서 키워야한다는 소신을 가지고 전업주부로 지내고 있습니다.이제 둘째가 돌이라 남은 2년 동안 사회로 나갈 준비를 하려고합니다.
미혼시절 말로만 들었던 경력단절여성이 되고 보니막막함이 이루 말할 수 없네요.
결혼전에는 사회복지사로 일했습니다.그 경력을 살릴 수 있지만 사회복지사가 워낙 박봉에 고강도 근무라,내 새끼들을 돌봐가면서 하기에는 무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 월급으로는 맞벌이보다는 차라리 전업이 낫거든요.
가끔 판에 보면남자분들 가장으로써 어려움을 토로하는 글에 추천 직업군 댓글을 많이 달아주시더라구요.중장비기사, 자동차검사원 등 30대의 나이에도 도전가능하고 페이도 괜찮은 직업이 있던데30대의 여성이 할만한 추천 직업은 눈에 선뜻 들어오지 않더라구요.
복지사로 노동부에서 일할 때 여성 장년층 취업알선업무도 담당했었기 때문에경력단절여성이 일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가 드물다는 것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ㅠㅠ
방탈인줄 알지만결시친에 경력단절 여성들이 많은 점을 감안하여괜찮은 직업 자격증 등에 조언을 얻고자 글을 올려보았어요.아줌마가 할만한 알짜배기 직업이 있다면 추천해주시고 가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여담으로결혼전에는 투잡으로 수능과외를 2탕씩 뛰기도 하였는데,육아 3년하고 나니 예전같은 체력은 온데없고돌머리가 되어 간단한 문장도 이해가 되질 않아요. ㅜㅜ아줌마들 건망증이 이해가 되는 슬픈 순간이 한 두번이 아니라,이대로 사회에 들어섰다간짤리는 건 한 순간이라는 위기감을 느낍니다.
운동도 하고 견과류도 챙겨먹으면서 정신 바짝 차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삽니다.솔직히 육아에 지쳐서 운동할 기운도 없습니다 ㅠㅠ기관에 보내지 않고 두 아이를 키우는데,내년에는 큰 아이를 유치원에 보낼 생각이라이제 준비를 좀 해보려고 하거든요.
아줌마들 화이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