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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이 축의금 가져가는건가요?

무개념빵야 |2016.09.19 13:28
조회 3,765 |추천 0
10월에 결혼식 올리는 예신입니다
거두절미하고 본론에 들어갈게요

부끄럽지만 혼전임신으로 아이를 낳고 식을 올리네요
평소에 시댁에는 일절 터치가 없습니다 그이유가
남편은 어렸을때 아버지의 폭행때문에 어머니랑 이혼하시고 남편의 형이랑 같이 자라다시피 둘이서 컸어요
아버지는 술만 먹었다하면 폭행과 욕설을 일삼으며
아버지의 지원이 거의 없다시피 컸지요

오빠는 일찍히 그 어린나이에 돈을벌러다녔고 안해본 일이 없네요(갈치장사 술집웨이터 원전공사 등등)

처음이자 마지막으로초3학년때 옷을 사준게 다이고 좋은성적에 대학교를 들어가려해도 아버지가 돈이 없다며 안보내셨어요
오빠가 20대 결핵에 걸렸어도 돈없다며 병원비도 안내주고 단 한번도 얼굴을 비춘적이 없었어요
오빠는 그이후 아버지에 대한 좋은감정은 없다시피하네요(그 외의 일들도 참 많습니다)


그래서 몇년동안 집에 안들어가시피 하다가
오빠는 저랑 만난 후 시댁에 방문하고 그랬습니다
(저랑 만니기전에는 1년에 한두번이 다네요)

그렇다고 저희가 못하는건 아닙니다 명절때마다 용돈에 선물 하나씩 양가에 챙기고 생신일때도 저희가 용돈드리거나 밥값계산하고 찾아가면 선물사가거나합니다
어버이날에도 챙기고요
그래도 부모님이니깐 최소한의 도리는 하자는 식이죠

시댁에서 지원받은거 비해 저희가 드린게 훨씬 많다고 자부할수있어요
시댁에선 아기 태어났을때 축하한다고 50만원
돌잔치했을때 150만원 지원해주셨고
그외 음 큰것들은 이정도인거같네요

결혼식하기전 예물예단은 간단하게 하자며
저희가 조율했습니다 그래서 친정에서 500만원 드리고
100만원은 돌려받았지요
시댁에서는 금세트로 220만원정도 해주시고 한복도 대여로 총 60만원 이렇게 해주셨어요 어떻게보면 저희친정에서 드린돈가지고 한거지요
저희친정에선 오빠에게 팔찌와 반지로 13돈으로 210만원정도 세공사에 해서 싸게했습니다
그리고 정장도 해줄것이고요

이렇게보면 친정에서 더하면 더해줬지 시댁에서 받은건 없는거같네요
오빠가 이에 불만을 가지구요

시부모님 촌에서 일하시는분이라 되게 많이 챙겨주세요
쌀도 챙겨주시고 과일도 챙겨주시고 이것저것..그런데 돈에 대해서는 조금 짠편이세요 뭐 그거는 상관이 없는데 저희가 시부모님 재산을 탐내는것도 아니니깐요

문제는


시부모님께 결혼식때 축의금 이야기를 꺼냈어요
(아주버님이랑 오빠가 이야기할때 축의금을 시부모님께서 다가져갔다고 180만원정도 되네요 정확히안건 시가에 방문할때 시시비비가리고자 아주버님 방명록을봤거든요 아주버님은 시댁에 연끊었어요 )


"우리가 받은 축의금은 가져가겠다 누가 왔는지 알고 우리가 줘야할거아니야"라고 말했는데
두루뭉실하게 "그때봐서"라고 돌아오더군요

식비는 친정이랑 시댁에서 반반하는데

저희가 가져오면 저희랑 친정에서 계산하고

시댁에서 다가져가겠다하면 식비 친정이랑 반반 계산하고 신혼여행가라고 아주버님도 그렇게 줫다고 백만원을 주기로 했네요

어떻게보면 오빠손님이 더 많이 올테고 액수가 클텐데 부모님 지인이라해봣자 거의 대부분 3만원이나 5만원내고 가시더라고요 둘째라 많이 오실진 모르겠고

저희친정은 타지에 생활하시는분이라 많이 오지도 않아요 그래서 저희쓰라고 주실거같네요


저희는 진짜 받은것도 없는데 이것까지 다챙기시려나? 이마음이 가장크네요. . .오빠는 이빌미로 시댁에 연끊겠다는데 어떤게 나은지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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