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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친구와 연애 성공기 썰 2

키꼬마 |2016.09.25 17:59
조회 6,742 |추천 10

하.. 잘랬는데 내님 톡에 후다닥..
경상도쪽은 대부분이 무뚝뚝해여ㅠ.ㅠ
지금 서로 다른 일때문에 다른지역이라 잘못봐서 속상
3년째 연애중이지만 아직도 설레여서 죽는 ..♡

자다일어남김에 2편갈께요 ㅎㅎ
이어서갑니다!!!!!!!!!

기억 안나지만 난다고 하고 솔직히
이 훈내나는 남자와 친해지고 싶었음..ㅠㅠ
현실은 모르니 "기억이 안나요.. 모르겠어요.."
대답하니 그 싸가지가 "똥대가리"라 함 ㅡㅡ
그런데 훈내나는 오빠가 "나 수호! 얜 지운 옆엔 해진!"
뜨허허헙.. 순간 잊고 있다 떠오른 나와 비슷한키의
꼬꼬마들이 머리속에서 반짝 떠올랐음..
그..그런데.. 너무 달라도 달라지니 알아볼수가 없었음..
다들 나보다 한차암 키크고 다들 180넘음..

나님 너무 놀라서 나도 모르게 입벌어졌나봄..
그 싸가지가 이세상 파리 다먹을꺼냐 했음..

그렇게 해서 다시 만났지만 흐어어엉..
담배피는 모습을 수호한테 보여진게 너무 싫었음..
왠지 죄진거 같아서 고개를 숙이고 있는데!!!!!!
갑자기 따뜻한손이 머리위에 그리고 내눈에 보인
무릎을 굽혀 눈높이를 맞춘 수호천..사 아니 수호 ㅋㅋㅋ
"우리하연이 이뻐졌네~? 머리도 이쁘고 담배만 안피면 참 이쁘겠다ㅎㅎ" 와우 목소리도 부드러움.. 변성기 지나니
목소리도 다들 달라져서 더 못알아볼수 밖에ㅠㅠ
나님 하연으로 이름 정했음 ㅋㅋㅋ 초성이 같아서 머리 굴리다 이쁜거 같아 함..

하.. 레전드임 정말 지금도 잘생겼지만 그때는
더 빛난거 같음.. 수호덕에 나님 담배 끊게 됨 ㅋㅋ
나중에 알았지만 얘네 다 담배핌..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나도 편해져서 등짝치면 웃고 그랬음.. (나님 버릇 누구치며 웃기임 .. 그걸로 오빠한테 많이 맞음 ㅠㅠ.. )
수호가 폰 있냐길래 그당시 내폰을 새로바꾼지 안되서
사진있게 폰을 내밀었음!!! 아니 똥폰이라도 수호 번호를
얻기위해 뭔짓이든 다할 나였음 ㅋㅋㅋㅋ
하.. 나란여자.. 잘생기면 금사빠인가봐..

집에 세명에서 데리다줘서 왠지 어깨도 엄정화 슈퍼숄더옷 암? 노래.. 생각안남.. 그정도로 올랐음 ㅋㅋㅋㅋㅋ
도착하자마자 ㅁ1친듯이 웃으면서 침대 발로참 ㅋㅋㅋㅋ
그때 갑자기 오빠놈이 슈퍼킥이였나? 아무튼 날라치기함
그래도 수호번호 받은 생각해 웃었더니 오빠가 귀옆에 손올리더니 빙글빙글 돌림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사랑한다며 안아주고 싶던 울오빠였음 그상황만 -_-

저녁 10시가 되었는데도 연락이 없었음..
나님 혼자 기대하다 울컥하고 새벽에 잠들었음..
다음날 깨서 바로 폰확인 !!!! 2통!!! 오야르!!!
ㅡㅡㅋ 향기네.. 아침에도 그담날도 연락이 없었음..

자포자기상태로 학교 마치고 동네로 와서 pc방으로 갔음
난 서든 광임 ㅋㅋㅋ 지금은 안하지만 그당시엔 별하나 달고 랖들고 (라이플) 몸빵하고 피없음 스나로 바꿔서 했었음 그때는 보톡이아니라 겜톡으로 했었는데 예쏴!!!!!
라고 흥분에서 피시방에서 겁나 소리지르며 스트레스 풀던 나였음 ㅋㅋㅋㅋㅋ

한참 신나게 하는데 뒤에서 의자로 치는거임 .. 처음에는 내가 시끄러워서 그런줄 알았는데 갑자기 퍼억!!!!! 하며 차서 조금 오버해서 모니터까지 몸이 붙는줄.. 열받아서 뒤돌아보니 헐ㅡㅡ^ 나완전 표정 똥씹었음
싸가지 해진이였던.. 아차 싶어 표정 바꾸고 수호가 있나 봤는데 없었음 ㅠㅠ 곰탱이 지운이만 있었음..

"디질래? 표정봐라" 해진이 이당시 쌘척 오졌음 ㅋㅋㅋ
지운이가 해진이 말림.. 너무 사랑스러워 보였음!
아니.. 근데 왜 의자 발로 차고 화내는지 이유를 몰라서
"내.. ㅁ ㅝ 뭐 잘못했는데!!!" 하고 떨면서 말함ㅜㅜㅋ

손으로 자기 발을 가르킴... 그 손끝을 따라 시선을 내리니.. 음하하하하캬컁깡ㅋㅋㅋㅋㅋ 정신나갔었음..
내 몸으로 더무거워진 의자로 신발찍어 버렸던거임..
ㅠㅠㅠㅠ 우리 동네 고딩때 가깝고 좋은피방이 하나라서 자주 마주쳤음.. 난 그 댓가로 제2의 악덕사장을 모시게됨.. 1은 우리 오빠 ..

그일이 있고 나서 몇일뒤 피방 노예로 해진이 라면을 끓이고 있는데 뒤에서 눈을 가리는거임 손이크단 느낌은 있지만 향으로 알수있었음 수호.. 심장아 멈춰라 흐흑
"누.구.게?" 목소리 변조해도 이미 나님 변..녀기질인가? 향으로 알았지만 귀여워서 "지운이..?"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때 왜그랫지ㅠㅠㅠ 오글

땡! 하더니 수호가 라면 살도 찌고 몸에 안좋다는거임..
나님 살에 예민했는데 충격먹음.. 부끄러워서 화장을 뚫고 사과 얼굴으로 변신함.. 솔직히 연락도 안했고 갑자기 나타나서 살로 놀리단 생각하니 급 눈물이 날것 같았음..
(사실은 걱정해준거지만ㅋㅋ 하지만 이계기로 다욧한거 아님 다욧계기는 나중에 쓰겠음!)

화도나고 부끄러워서 라면도 그자리에 두고 나가는데 수호다리에 내숏다리가 되겠냐 말임!!!! ㅠㅠ
결국 울었음 잡혀서 억울해서 엉엉 우니깐 수호 당황한지 안절부절 했었음.. 왜그러냐고 연락못한건 학교에서 폰압수 당했다고 하고 미안하다는데 얘가 심정이 착함
나님 눈물이 안멈추는거임 그래서 왜우냐고 말하라고 하길래 ㅋㅋㅋㅋ 아놔.. 생각하기 싫지만 떠오르는 기억..

콧물 범벅으로 화장은 번지고 팬더가 되서
"아니라고오ㅠㅠ내라면 아닌데 내가 끓어만 흐어엉"ㅋㅋㅋㅋㅋㅋㅋ 아 부끄럽다..
분명 못알아 들었던거 같은데 수호가 자기 품에 넣음
아쏴아 두손들고 흔들흔들 쉽게 녹는 나임 ㅋㅋㅋ

그렇게 수호품을 느끼는데 아 개싸가지 눈치없게
"내!라!며언!!!!!" 놀라서 품에서 빠져나옴..
해진이가 화나면 특유의 눈썹꼬리 하나가 올라가는데
팔짱끼고 소리지름 ㅠㅠㅠㅠ 슈밤..
나님 몰골추해서 숨기니깐 수호가 해진이한테
니라면 왜 얜테 시키냐고 뭐라해서
해진이 얼굴은 더 썩고 수호도 표정 굳어서

3편 궁금하시려나 모르겠어요ㅠㅠ
곧 오빠 집에 돌아오기 때문에 분명 집중이 안될것 같아요
흑흑 쉬는날이라 쓰고 싶었지만.. 오빠 나가면 적고
아님 내일 전 출근이라 내일 저녁에 쓸수 있을것 같아요..
오빠가 나가길 빌어야겠어요ㅋㅋㅋㅋ

추천수10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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