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중반초 남자입니다.
이야길 어케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저에겐 1살 어린? 동갑인?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빠른년생)
착하고 귀엽고 잘 사귀고 있긴한데.
얘가 점점 허영심이 커지고 있는거 같아요.
이것도 여친이 보면 어쩔까 하면서 덜덜 떨면서 씁니다.
전제를 확립하게 위해 연봉을 말합니다
우선 제 연봉은 20대 중반으로서는 꽤 많이 받습니다.
정확한 액수를 말안하고 중간에서 반올림하면 4천입니다.
내년초부턴 5천 될꺼같습니다 (중간에서 반올림)
일케 받은지는 이제 겨우 1년되가고
1년 전까지는 한 100 만원쯤 받았습니다. (소득공제해도 0원)
이때까진 여친이랑 참 알콩달콩 잘 사귄거 같은데..
(밥도 5천원짜리 미만, 동네에서 놀기, 가끔 영화, 호프집, 둘이 돈 잘모아서 여행)
벌이가 커지니까 기대하는게 많은 것 같습니다.
요즘엔 한끼 밥이 기본적으로 2만원이 넘어갑니다.
다른건 눈덩이에요 ;;;
얼마전쯤엔
친구들 명품가방 하나씩 샀다고 자기도 사달라고 그러더니 (안사줬죠)
내가 mp3 사니까 (40만원 정도 dmb기능)
자기도 생일때 내꺼보다 기능 좋은 mp3를 사주던가 제모를 시켜달라고 하더니..
(이건 해준다 했죠 생일이니까)
이번 여름휴가 갔다 올때는
제가 50만원, 여친 몇만원대 로 현금 부담이 이루어지는 지경까지 갔습니다.
(여친이 학생이긴 합니다, 3학년 끝자락)
--- 요기서부턴 새로 추가입니다-------
여튼 그러다가 어케어케 헤어졌었는데
제가 힘들고 우울하고 안되겠어서
다시 연락해서 사귀게 됐습니다.
한 이틀정도 되니까
문자로 역시 그만 만나는게 좋을꺼 같다고 하더라구요
-_-;
그날 또 찾아가서 이야기하다보니까 또 풀리고...
그렇게 또 다시 만나기로 한지 2틀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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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토요일날 만날때가
압권이었는데
다짜고짜 십만원 이상 지갑을 사달라고 합니다
(최저 루이까토쯔? 먼가 다른 브랜드도말했는데 제가 여자 브랜드를 몰라서 까먹었어요)
내가 또 왜이러냐고 했더니
자기 친구중에 누구한테 물어봤더니
남자가 돈을 많이버는데 너한테 안쓰는건
다른 여자가 있어서고 그여자한테 돈 쓰느라고 너한테 돈쓰는게 아까워서랍니다
그러더니 확인좀 시켜달랍니다...
저 쫌 어이 없습니다.
저지금 학자금 갚고 있고
열심히 갚아서 한 300 남았습니다. 여친도 알고 있고 올해안에 다갚을 예정입니다
내가 짠돌이인걸까요?
자꾸 머 사달라는 여자친구 앞에 자꾸 섭섭해지는 제가 이상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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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뭇진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