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 맘에 문의드립니다.
어제 식구들과 저녁식사를 하러
식당에 갔습니다.
어머니와 언니는 먼저내려
주차문제로 식당 관계자분과
얘기중이었고
그때 식당에서 식사하던 남자손님 세분이 옆에서
담배를 피우며 담소를
나누고 계셨고
저는 차도에서 조카와 차에 대기하며
얘기하고 있던 상황입니다.
그때 한아주머니가 타던 자전거 한대가 저희 어머니와 부딛혔습니다.
인도에 여러사람이 서있던 상황이었고(최소 6명)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전거를
탄상태에서 지나가려다
저희 어머니와 부딛힌것입니다.
악소리를 내며 팔을 부여잡고
있던 어머니께 죄송합니다-
한마디하고 그대로 지나가던걸
언니가 잡아
연락처를 달라하였고
핸드폰이 울리는걸 확인하곤
됐죠?! 라며 그아주머니는 그자리를
벗어났습니다.
너무 어이없고 황당해하는중에
어머니가 팔에 힘이 안들어간다하셔서
저녁식사를 미루고
병원으로 먼저 달려갔습니다.
가던길에 언니가 전화를해
상황설명을 하고 병원에 간다
얘기했더니
그깟일로 무슨 병원에 가냐며
되려 큰소리를 치고
자기는 자전거에서 넘어져 머리를 다쳤을때도 병원에간적이 없다며 되려
저희를 이상한 사람처럼 얘기하더군요.
저희 어머니가 환갑에 갑상선,당뇨등을 앓고 계신 아프신분이라 너무 속상해있는데
그딴식으로 얘기하시는 아주머니 때문에
엄청 화가 나더군요.
그래서 근처 병원 응급실에가서 일단 접수를하고 근방에 있는 지구대에 가서 상황설명을 했습니다.
인도에서 자전거 사고는
교통사고로 보는 사안이며
그런사람이랑 통화하지 말고
바로 경찰서에 가서 신고접수를
하라더군요.
알겠다하고 다시 병원으로 돌아가 엑스레이를 찍고
선생님을 뵈었는데
다행히 뼈에는 이상없고
마니 놀라셔서 그런거라며
주사와 약처방후 내일 외래진료늘 보러오라더군요.
그래서 그길로 경찰서에 가서
사고접수를 했더니 경찰관이
사고낸 아주머니께 전화했고
자진신고를 했단 얘기를 전해들었습니다.
경찰관이 얘기하기를
교통사고로 처리되는것은 맞지만
자동차는 보험에 가입되어있어
처리가 가능하지만
자전거는 보험가입이 대부분 되어있지않아
합의금을 받으려면 민사소송을
해야하고
합의를 보지 않으면 형사처벌이지만
피해가 경미해 벌금도 나오지
않을꺼라며 좋게 합의보라며
아주머니를 불러 내셨습니다.
근방에 살고 계신데도
사십분정도 기다렸고
경기도에서 놀러온
중학생인 제 조카와
당뇨가 있으신 어머니는 배고픔을 참고 기다려야
했습니다.
오자마자 미안하단 사과 한마디없이
진술을 시작하는데....
장소와 상황을 재확인 하며
한단 얘기가
사람이 많아서 자전거에서
내렸어야 하는데 귀찮아서
안내렸답니다...하....
그리곤 뒤로 물러났다는데
어떻게 자전거가 후진을
할수가 있고 멀쩡이 서있는 사람을 치고 간답니까...
진술이 끝나고 화가난 언니가
무슨 자전거가 후진을 할수잇냐니까 자기가 언제 그런말을 했냐고 하더군요.
치료받으면 치료비를 내겠다했지만( 진단서 띠어오세요.돈줄께요)
진심어린 사과는 받지 못했고
배도 고프고 무엇보다
나이드신 어머니가 아파하시는걸 보니 저도 너무
화가나서
아주머니 부모님이라도
그딴식으로 얘기할꺼냐고
사람다치게 했으면 사과가
먼저 아니냐고
아줌마 내가 똑같이 자전거로
받아버리고 미안하다하면 다냐고
그렇게 합의보면 되겠냐고
너무 승질이 나서 소리를
질러버렸습니다.
더이상 시간 끄는것도 짜증나고
(어머니 당료로 배고프시면
혈당떨어져 어지러워하심)
말섞기도 싫어서 경찰관에게
그냥가겠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그랬더니 조만간 현장 조사때
한번 나오라하더라구요..
여기서 질문드립니다.
저희가 합의를 하지 않아도
정말 경찰관 말처럼 그 아주머니에겐 아무런 제재가 없는게 사실인가요?
겉으로 보기엔 멍도 없고
뼈에도 이상이
없는 단순 타박상이지만
연세가 있어 걱정되고
무엇보다 아주머니의 태도에
화가나 합의금을 많이 받고
싶습니다.(그깟 합의금 안받아도 좋으니
벌금이나 왕창 나왔으면 더좋구요)
또한 정형외과 물리치료보다
집근처 한의원에서 편하게 통원하며
침치료를 받으셨으면 하는데
한의원에서도 진단서
발급이 가능한지요...
오랫만에 식구들이랑 다모여
맛있는 저녁먹으려다 이게 몬지..
어머니가 병원에서 그아주머니를 본것같다했는데(전화로 어느병원간다 얘기함)
본인도 캥기니 알아서 자진신고
했을껀데...
이럴땐 어떻게 하는것이 현명한
걸까요?
정말 경찰관 말대로 전혀 처벌을 할수없는
상황인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