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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글썼던 노처녀 시누이 입니다.

0000 |2016.10.06 02:31
조회 99,952 |추천 157
또 글을 쓰게 되었네요.제가 쓴 글을 찾아보니 6월 초에 글을 썼더군요....
대충전 독신주의자인데남동생이 결혼하려는 예비신부 측에서 저에 대한 뒷말을 들었다는 그런 내용이였죠.
제 동생커플은 본격적으로 결혼 준비를 시작해서 내년 9월 경에 결혼을 할 예정입니다.
그 일이 있고.많이 생각해봤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제가 변할 이유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전 지금 제 생활에 굉장히 만족하고 있고그걸 타인 때문에 바꿀 생각이 없거든요.이런 제 성격이 절 개인주의,독신주의자로 만든거겠죠.
어쨋든 저 한테 피해오는게 없다면 전 절대 피해를 줄 생각이 없습니다.
근데 이제 피해를 주기 시작하네요.
추석 이후로 계속 저에게 소개팅을 주선하려고 합니다.
진짜 귀찮네요.
어디서 그렇게 소개팅남들을 구해오는건지. 추석 지나고 약 3주정도 된 지금 까지소개받아보라며 보낸 남자들 사진을 11명입니다.
연상.연하.동갑 연령대도 다양하고직업도 다양합니다.
동생 여자친구의 인맥인건 아닌거 같고저를 어떻게든 연애시켜보려고 주변 사람들 총 동원한 것 같아요.동생 여친이랑 전혀 접점이 없는 사람들 이거든요.
지금 제 나이에 곧 년도 바껴서 34살이 될텐데 지금 누구를 만난다면 상대방은 분명 결혼을 생각하게 될거고 저는 그럴 생각이 전혀 없으니 누군가를 만난다는 행동이 상대에게 굉장히 실례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연애를 할 생각은 없습니다.
독신주의자이긴 하지만 연애를 안하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상대방을 배려해야한다고 생각해서 28살 이후로 연애도 안하고 있습니다.
분명 좋게좋게 싫다고 이야기도 했고 제 사정을 다 말해주었는데그래도 계속 남자들 사진 보내고다짜고짜 남자한테 제 번호를 넘겨서 연락오게 만들고제일 심했을 때는 일요일에 일정 있냐고 물어보더니 없다고 했거든요.그랬더니 "그럼 이번주 일요일에 몇시에 어디에서 두분 만나세요" 라고 약속 까지 정해서남자분이랑 단톡방 만들더니 쏙 하고 퇴장하는 경우도 있었죠.그래서 결국 만나서 제가 돈 전부 내고 정중하게 사과드리고 왔습니다.
동생여친에게 직접적으로 화를 내고 싶긴한데또 시누짓 한다고 뒷말 듣고 싶지 않아서동생만 쥐 잡듯이 잡고 있는데
"우리(=동생과 여친) 신혼생활하는거 보면 언니분(=저)도 생각이 바뀌실텐데 좋은 사람 만나고 있으면 좋지않을까?" 라면서 동생한테 말하는거 같더라고요.
제가 어떻게 해야 멈추는걸까요??진짜 제가 시누짓을 하기바라고 이렇게 부추기는 건가 라는 생각도 듭니다.
진짜 저 좀 그냥 가만히 냅두면 좋겠습니다.

추천수157
반대수4
베플다이아|2016.10.06 02:36
진지하게 얘길해요. 내가 니네 사는거 참견하고 이래라 저래라 했으면 좋겠냐? 그런데, 왜 넌 내 인생에 참견질이냐?
베플ㅇㅇ|2016.10.06 04:23
시누짓이아니라 친동생 아니 내친엄마가 저래도 뒤집어질판에 동생약혼녀주제에 저 ㅈㄹ하는걸 냅둬요? 가족모였을때 내가 너네한테 노후책임지라할까바 겁나냐고 내부모님도 안하는 남자만나란짓을 니가 왜하냐고 한번만 나한테 허락없이 내전번넘기면 개인정보유출로 신고할테니 그리알라하세요. 나같음 싸다구날리겠지만 님이 너무 순하네요. 글고 그만남도 나가지말았어야죠 차단하고.그년이 개쪽당해야 다신 개소리못하게
베플ㅡㅡ|2016.10.06 02:49
참 무례하고 개념없는 여자네요. 뒷담 욕하는 인성도 되먹지않았는데 소개팅 강요를 그딴 식으로 한다고요? 저렇게 무례하고 쓸데없는 오지랖 피는 사람은 기본 인성부터 의심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머니께 말씀드리세요. 내가 독신주의지만 부모님 집에 같이 살고 있다는 이유로 이런 짐짝 취급을 당해야하는지 모르겠다고. 너무 무례하고 사람에 대한 배려가 없어 기본 인성이 의심되지만 좋다고 살 사람은 동생이니 더 이상은 말 않겠다. 그런데 제가 독립하길 바라시는지. 그리고 남매 사이 의를 더 안상하게 하기 위해서는 어찌하면 좋겠는지...화내지 않고 조곤조곤 말씀드리세요. 글쓴님 되게 이성적이실 거 같긴해요. 어쨋든 지금 상황은 님이 못된 시누되기 딱이니까 부모님한테 내 의사 무시하고 무례하고 배려없이 구는 게 예비 며느리니 가름을 지어달라...하셔서 결론 지으시는 게 제일일 거 같아요. 솔직 예비시부모님도 이정도로 무례하고 사람 무시하는 애가 새며느리로 들어올 거라는 건 아셔야 된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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