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0대 후반, 지금 두번째 직장다니는 중인데
우리회사 고졸 어린애들 너무 싫다.
맨날 주임님들 대리님들한테 밥 사달라 과자 사달라 뭐 사달라 징징징징
근데 또 다들 사줌.. 허허허헣허헣ㅎ 좋댄다....등신들...
출근도 근처 사는 차있는 직원들이 돌아가면서 태워 온다던데
이대에만 공주님 있는게 아니였음.
회사에는 놀러 오는건지 일하러 오는건지
내 눈에는 노는거 밖에 안보이는데 다들 어리니까 그러려니.
직장생활에서 어리고 안어리고가 뭐가 중요하지?
그 전 회사 고졸 직원들은 어린애들이 싹싹하고 일도 열심히 해서 좋게만 보였는데,
얘들은 무슨 중학생보다 더 철없는듯.
저번엔 나랑 업무상 트러블이 있었는데 다들 어리니까 이해하란다...
아니 쟤들이 어리다는 이유로 왜 내가 피해를 봐야 하는거지?
그 뒤로 쟤들 기고만장 해져서
내 앞에서 더 보란듯이 막나가는데 스트레스 받아서 회사다니기 싫다ㅠㅠㅠㅠㅠ
꼴도보기 싫음.
과자 쳐먹으면서 일하고, 화장 안하고 온 날에는 책상위에 화장품 다 꺼내놓고 20분씩 화장함...
가끔씩 이어폰 꽂고 노래들으면서 일하던데...흥 넘칠땐 노래까지 부르면서 일함....
그리고 어쩌다 혼내면 입 삐쭉거리면서 삐짐...하... 니가 잘못한거잖아....
'죄송합니다' 한마디를 못들어봄.
쟤들도 쟤들인데 다들 뭐라 안하는게 더 이상.
되려 내가 이상한건가 싶어서 정신병 걸릴거 같음ㅠㅠ
예전에 누가 판에... 회사 다니는데 다 패버리고 싶다고 올린거 보고 개공감 했는데
그 글 또 읽고싶다ㅠㅠ
쟤들 다른 회사가면 힘들어서 맨날 질질 짜겠지? 라는 생각에
빨리 그만두고 이직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뿐임. 빡센데 가봐야 정신 좀 차리려나..
나는 저 나이에 알바하면서도 눈치는 봤는데..직장생활에서 저런 개막장이라니.
빨리 1년 지나서 퇴직금 받고 그만둬야지ㅠㅠ
나이 많아서 취업 힘들려나....하... 벌써 그것도 걱정이다ㅠㅠㅠㅠㅠ